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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돌격 GUIDE 1 - 현지 돌격이란?

아기믿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1 13:02:38
조회 4948 추천 16 댓글 9
														

안녕하세요 ~ 요즘 국제결혼이 많이 관심이 올라가는 것 같아 기쁘네요


이번 글은 국제결혼에 대한 관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권장" 되는 현지 돌격 방법 및 마음가짐에 대해서 글을 적어 볼게요


긴글이다보니 글을 나누어서 적는점 양해 부탁드리고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래 국결 GUIDE글을 먼저 읽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lobalwedding&no=93757&page=1

 








1. 현지 돌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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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돌격이란 말 그대로 인생의 반려자를 찾기 위해 내가 관심 있는 국가로 직접 방문하는 필수적인 과정 중 하나임


이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이성을 현지에서 직접 찾고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음


현지 돌격의 동기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음


해당 국가의 이성의 외모가 내 스타일이여서, 문화나 언어가 마음에 드는 국가가 있어서, 혹은 유튜브를 통해 단순한 호기심이 생겨서일 수 있음


하지만 '굳이 먼 해외까지 가서 이성을 찾아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해야하냐?' 라고 생각 할 수 있음


분명 한국에서도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을 만나 결혼 할 수 있기 때문임


그러나,


현지 돌격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국제 결혼에 큰 역할과 기여를 하기 때문에 권장하는 바임


현지 돌격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음



첫번째 현지 돌격을 통해 해당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음


아무리 유튜브를 통해 해당 국가를 눈으로 본다고 한들 직접 겪은 것만 못함


우리가 인생을 계획하는 것과 막상 직접 했을 때가 다르듯이 피부로 직접 느껴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임


나의 경우로 예를 들자면 이집트로 현지 돌격을 하였음


유튜브로 이집트를 검색하면 피라미드 인근의 매운맛 영상들이 가득함...


나는 이 영상을 본 뒤 걱정과 사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근심을 많이 한 채로 이집트로 가게 되었음



헐


하지만, 내 걱정과 달리 막상 현지인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는 굉장히 따뜻하고 친절함을 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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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가능


대표적으로 내가 겪은 하나의 썰이 있음


이집트의 버스는 현지인들조차 가끔 헷갈릴 만큼 악명이 자자한데 괜히 한번 사용 해본다고 버스를 탄적이 있음


분명히 아랍어로 적혀 있는 종이를 버스기사들한테 다 물어보면서 갔고 버스기사가 끄덕이면서 타라고 하였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버스가 목적지와 전혀 다른 이상한 사막으로 나를 이끌고 감...


1시간이 넘도록 끝도 없는 사막을 마주했을 때 심한 정신적 패닉 상태에 도달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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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사막을 막상 직접보면 ㅈ됨을 감지함 (버스 안에서 찍음)


사막에서는 인터넷도 안 터져서 번역기도 안되고 버스 안에 있는 사람들은 영어로 소통이 전혀 안되었음..


내가 할줄 아는 이집트어는 당시에 '얼마에요? / 네 / 아니요 / 감사합니다. / 괜찮아요 / 미안해요 / 좋아해요' 밖에 없었고


광광


멘탈이 터져서 패닉에 빠져드니까 미친듯이 '네 아니요 네 아니요 감사합니다 좋아해요 Can you speak English , Help me' 만 미친듯이 반복하는 미친놈이 되어 있었음


달리 내가 할말도 없고 ㅋㅋㅋ 온갖 몸짓 눈빛으로 내가 곤경에 처한 것을 어필하는게 전부였음...


지금 생각해도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네 / 아니요 / 감사합니다 / 좋아해요 / Can you speak English?' 를 버스안에서 계속 말하는 걸 생각하면 웃긴 것 같긴 함 ㅋㅋ


ㅋㅋ 그때 어떻게 English라는 단어를 알아들었는지 자기 친구중에 영어 할 줄 아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를 진정 시켜주었고 어느 버스를 타야 하는지 직접 같이 내려서 안내해줬음


솔직히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들중 하나이기 때문에 총 맞거나 테러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 있던 나에게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일들속에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국 유튜브에서 느끼는 이집트 관광지의 매운맛도 이면속에 있지만, 현지인들의 태도와 문화는 직접 가서 느끼지 않는 이상 유튜브 속에 다 담기가 어려움


그리고 나의 태도가 현지인들한테는 좋게 보였던 것인지 나는 항상 깊은 배려와 친절속에 현지 돌격을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옴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 절대적이지 않겠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향, 성품, 성격에 따라 현지에서 느끼는 문화와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유튜브로 판단하지 말라는 뜻에서 적음



두번째로 현지에서 이성을 찾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음


내가 관심있어 하는 해외 국가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 직접 돌격하는 행동력은 현지인들에게 큰 점수가 될 수 있음


대화를 시작 할때도 "해당 국가에 관심이 있어서 왔다." 라는 말은 해당 국가의 이성에게 큰 칭찬으로 시작되고 상대방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작은 동기가 됨


조금 유치한 예시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입장으로 역지사지 해서 적어보겠음


한 외국인이 다가와서 "한국이 정말 좋아서 왔고 문화를 느끼기 위해서 왔는데 궁금한 걸 물어봐도 되냐?" 라는 질문으로 부드럽게 시작함


그동한 궁금했던 문화나 현지 단어 및 언어를 물어볼수도 있고 해당 장소에 방문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 볼 수 있음


한국인인 우리 입장에서는 당연히 쉽고 간단한 질문들이고, 답변 하는데 대부분 막힘 없는 질문들이 대다수임


외국인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고맙다고 말하면서 나에 대해서 물어볼 때 ( 어디가는 길이냐, 여기 카페는 좋냐, 한국은 어떤 것 같냐 ) 등의 질문들로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 그리고 현지 돌격할 정도의 용기라면 외국인한테 말할 수 있는 용기는 당연히 있을 것임


*여행 유튜브만 종종봐도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고 만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음


즉 현지 돌격한 문화에 대한 질문들로 대화를 시작하다가 친구처럼 몇 번 더 만나 볼 수 있는 것임


무엇보다 정말 내가 가지고 있는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나 호기심을 현지인에게 자연스럽게 잘 질문하는 것이 포인트임


즉 무조건 번호를 따서 이성 찾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닌 유연한 대화 속에서 친구를 찾는 느낌으로 접근 하는 것을 추천함


무조건 외적으로 잘생기고 이쁘다고 번호를 따고 이성에게 접근하면 '날 뭘 알고 처음부터 이러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을 뿐더러 상대방도 어떤 의도인지 잘 느끼기 때문임


무조건 나는 이성을 찾을 것이다, 무조건 잘생기고 예쁜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와 이해 속에 현지 돌격을 바탕 하는 것이 건강한 접근 방법이 되겠음


TIP


외국인도 똑같은 사람이고 세계 어디를 가나 다 똑같음


사실 기본적인 부분이라 적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생각외로 외국인이라고 함부로 하는 케이스가 더러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에 적었음


여튼, 우리의 행동이 한국의 얼굴임을 잊지 말고 부끄럽게 행동하지 않기를 권장함



세번째 현지인을 더 이해하기 쉬워짐


내가 관심있어 하는 이성과 연애를 하게 되었을 때 현지 돌격은 큰 강점이 됨


왜냐?


현지의 문화를 직접 겪었기 때문에 우리와 교제중인 이성의 문화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고, 이성과 대화 할 때도 훨씬 수월해짐


당장 한국에 한번 방문한 외국인과 아닌 외국인이 이야기 할 때도 이야기의 주제는 다양해질 수 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편의점에 2+1, 판매품목 다양성(양국 비교), 편의점 문화, 24시


한국인이 근래 남을 돕기 꺼리는 이유 ( 돕고 나서 고소 당하거나, 점점 개인주의 적인 성향으로 변하는 이유 ), 한국인들의 태도


한국인이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 ( 높은 집값 등등 )


음식이나 문화, 홍대거리, 명동거리, 관광명소 등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에게는 당연한 주제이지만 상대방이 우리를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요소가 됨


반대로 우리가 돌격을 통해 상대방 국가의 문화를 느꼈다면 당연히 더 플러스 요소가 되는 것임


레알?


이쯤되면 현지돌격에 대한 강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음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제 결혼 갤러리 내 현지돌격을 해도 아무런 소득이 없이 돌아오거나 실패한 사례가 종종 있음


이는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무지성 돌격 후 이성을 찾았기 때문임


그럼 어떤 점을 준비해서 잘 준비해서 가면 좋을지 다음글을 통해 이어나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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