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감옥 밖으로 나왔습니다

탈출 성공은 아닌 것 같군요

감옥 바깥은 투기장이었습니다

예정에도 없던 선수가 나왔지만 흔들림 없이 진행하는 MC입니다

가명도 패러디 투성입니다

방금 전 감옥에서 상자를 썼던 게 생각나서

솔리드 스네일로 가겠습니다

어떻게 곰을 길들였는지 설명하는 매니멀

곰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매니멀이 한줌 핏방울로 변해버렸습니다....

피나는 실격되어 탈의실로 쫓겨나게 됩니다

곰들은 맷집이 좀 좋긴 한데

특별한 패턴도 없고 원거리 공격도 안해서 수월합니다

닌자처럼 공중에서 연기와 함께 등장합니다

왠지 닌자 다람쥐들의 이름은

예술가들의 이름이 붙여져있을 것 같군요

닌자 다람쥐들은 이동속도도 빠르고

표창을 던져서 성가십니다

다람쥐들과 약간 대각선 거리를 유지하면 표창은 맞지 않고

칼은 맞출 수 있습니다

무슨 선택지를 골라도 똑같은 답일 것 같네요

역시 반쪽짜리 자유도 겜입니다

황제가 경기를 참관하러 왔습니다

멋진 경기를 하면 자유의 상징인 목검을 얻을 수 있겠네요

난 살고싶어!너와 함께!

절벽에서 도망쳤던 아이가 꽤 중요한가 봅니다

통수 잘 칠것같이 생긴 마법사입니다

로타르 황제도 마구스를 신뢰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다음 경기 상대는 악마라고 합니다

이 친구도 사실 이름 지어야 하는 중요 캐릭터인데

진행자가 쓸데없는 말만 해서 스킵하다가 캡쳐를 놓쳤습니다

역시 디폴트 네임인 메노스로 가겠습니다

사연이 많아 보이는 메노스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메노스는 멀리 있을 때는 점프하여 땅을 내려찍어 충격파를 일으키고

쿠로와 일직선상이 되면 돌진해서 공격하는 2가지 패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쓰러트리면 협력해서 탈출하자고 하는 메노스

반쪽짜리 자유도게임이라 사실상 쓸모없는 선택지입니다

소외될 뻔 한 피나쟝...

바닥에 구멍을 뚫어 내려갑니다

구멍으로 내려가면

이번에는 게임이 플랫포머 장르처럼 바뀌었습니다

앞의 상자를 열면

중력을 얻게 되고 떨어집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피나가 떨어집니다

사과를 해도 (...)만 반복하는 쿠로에게 삐진 피나쟝

이대로 탈출에 실패하는 걸까요

!!!!!

!!!!!!

에보랜드 2는 놀랍게도 점프가 있는 갓-겜이었습니다

점프 중 공격도 가능합니다

점프샷 되는 갓겜 에보랜드 2 하십시오

피나와 다시 화해하고

역시 50년 전의 과거로 온 듯 합니다

앞의 바위는 쿠로의 칼이나 피나의 바람 마법으로는 부술 수가 없습니다

메노스가 이 바위를 부술 수 있다는군요

메노스는 공중에서 떨어지며 충격파를 일으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