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링크모음]

서주에서 돌아오던 조숭이 살해당했다.

조조는 도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영입한 괴월은 파견을 보내어 민심을 달래고

조조는 군대를 이끌고 양주로 진격한다.

양주에서 공성전을 진행하던 중 악진이 1,000 명을 데리고 투신했다고 하는데

악진은 감시자 속성으로 방어형 무장이라고 볼 수 있다.

용장은 공격형 무장임.

원소가 부속장비를 요구했지만, 조조는 원소와의 관계를 위해 약간의 식량을 판매한다.

정신없는 내정 중에 은밀한 제안이 도착했다.

양주의 부패한 관리가 성문을 열겠다는 제안 !

조조는 출진을 명령했고

양주성에선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급히 투석기로 요격해보지만...

장수들이 휘젓고

병사들마저 들이닥치기 시작한다.

양주성 병사들이 성문을 사수하려 해보지만

그들을 지휘하는 장수가 없어 금세 뚫리고

도주하던 군대는 기병대에게 학살당한다.

성문이 열림으로써 약간의 피해만으로 점령한 양주

재정비하던 조조에게 전령이 도착했는데

열명의 장정이 힘을 합쳐도 들기 힘든 군기를 홀로 들어올렸다는 사내가 나타났다는 것.

그의 이름은 전위 !

거기에 재야에 있던 순욱과 곽가에 조조군에 합류한다.

양주를 점령하고, 부속 도시인 공구 제작소를 노리는 조조군

인근의 유요를 주의해야한다...

조조의 서신이 유요에게 전해지고

유요는 인근에 있는 착융에게 선전포고를 날린다.

이로써 양주는 당분간 안전하리라.

다음 목표는 황건적 잔당인 하의

황건적은 하나하나가 약하지만, 엄청난 수가 특징이다.

1635 명 vs 2662 명의 싸움

이번 전투는 힘들것 같다...

안개가 자욱한 평원

안개를 뚫고 전진한다.

저 멀리 보이는건 하의가 이끄는 황건적

황건적의 숫자는 위협적이니 장수들을 먼저 보낸다.

소수의 기병대는 우회하여 후방의 적을 노린다.

황건적들이 기병들을 쫓는사이

정면에선 전투가 벌어진다.

요리조리 포위망을 돌파한 기병대는 궁병들을 노리지만

황건적의 압도적인 숫자에

병사들이 패주하기 시작한다.

조조 또한 부상을 입고 퇴각하고

의형제인 하후돈은 분노에 이성을 잃는데...

황건적들을 베는 하후돈

그가 정신을 차렸을땐 수 많은 시체들과 도주하는 황건적들뿐이었다...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하후돈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적들이 병사를 수습하기전에 진격하여 농지를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도겸군이 내려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