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가 시작할 즈음에는 저금도 바닥나서...」 노다 사토루 1만자 인터뷰#4

Q : 츠키시마 중사가 청일전쟁 때 이고구사와 주고받았던 편지는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까?(안먀 씨로부터)

A: 전부 버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녀와 우연한 재회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임무에 집중하는 츠키시마가 좋거든요

다만 버린 것이 컸던 만큼 츠루미 중위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본인도 모든 것을 희생해 목적을 달성했으면 했군요.

교회에서 엿들은 츠루미 중위의 대화는 츠키시마 중사가 간절히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눈에 빛이 깃들었던 겁니다.

하코다테의 최종 결전을 위해 츠키시마는 기합이 들어간 상태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Q: 코이토씨의 대사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ﾟДﾟ≡ﾟДﾟ)키에에에에!!!!! 하고 있을 때의 말풍선이 원작에서는 읽을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애니에서는 제대로 된 대사가 되어있는 부분도 있더군요. (비행선에서 오가타에게 소리지르는 부분이라던가) 선생님이 애니메이션 스태프에게 지시를 하신 건가요, 아니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건가요. 앞으로도 이렇게 해독대사를 들을 수 있을까요? (루-중사 씨로부터)

A: 물론 모든 부분에서 "여기 코이토는 뭐라고 하나요?" 라고 애니메이션 측의 분께서 먼저 질문하십니다.

Q: 243화에서 키쿠다씨가 오가타와 하나자와 소위는 사이가 좋아 보인다며 두 사람을 바라보는 회상이 있었습니다만, 하나자와 소위는 오가타와 이야기할 때, 무슨 얘기를 많이 합니까? (haya씨로부터)

A: 유사쿠는 일상생활의 즐거웠던 일, 내가 좋아하는 일, 최근에 거리에 가서 먹은 맛있는 음식, 날씨 이야기 등등.

오가타는 아버지에 관한 것만 질문했다고 합니다.

Q: 캐릭터가 학생이고 동아리를 하고 있다면 무슨 부에 소속되어 있습니까?(츠치노에 씨로부터)

A: 스기모토는 아이스하키부의 공격수, 시라이시는 체조, 아시리파는 육상부의 중거리 선수.

오가타는 배구부 세터, 우시야마는 굳이 따지자면 해머던지기, 키로란케는 농구, 츠키시마는 축구부 수비수, 코이토는 축구부 공격수, 카도쿠라와 키라우시는 탁구.

타니가키와 보타로는 수구부 소속, 타니가키는 시합 중에 보타로에게 팬티를 뜯겨 수영장에서 나갈 수 없게 되고,응원하고 있는 취주악부의 인카라맛이 타니가키의 고간을 보고 "어머나, 저런 곳에 오보에가 있네요" 라고 말하고, 타니가키가 얼굴을 붉히고 있는 것을, 같은 팀의 아리코 이폽테에게 숨겨달라고 하면서 수영장을 나오는데, 상대팀의 우사미에게 튕겨져 나와 다시 수영장에 떨어지고, 거기서 둘 다 자지를 노출해 버려서 "아아, 부끄러워" 하더라. 바보같은 녀석.

―감사합니다.질문함 연장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이번에는 본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인기 만화를 그리기 위한 알려지지 않은 노력

―『골든 카무이』 는 영화나 미술 작품 등의 패러디나 오마주가 많다고들 하시는데 만화에 관련된 건 거의 없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패러디하기에는 범위가 좀 좁아서요. 담당 오오쿠마씨는 저와의 사전 협의에서 모 히트 만화 에피소드를 예를 드시는데, 저는 읽지 않아서 전혀 모릅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아도 거쳐온 만화는 전혀 다릅니다.

그것이 이제는 10대, 20대 독자가 보면 점점 멀어집니다. 조만간 대히트 영화도 통하지 않게 되겠죠. 너무 세분화되어서 같은 오락을 공유하는 시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패러디를 그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골든카무이 전시회에 전시된 노다 선생님의 자료는 극히 일부로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떤 물건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여쭤보고 싶습니다

28유탄포나 번개형 구축함의 큰 모형이군요.구축함은 총 길이 1미터입니다. 모두 놋쇠 특주품으로 모형 작가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번개형 구축함 그림과 실제 모형

정말 섬세해서, 만에 하나 부서지게 되는건 싫기 때문에 전시회에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28 유탄포의 실제 모형

하지만 골든 카무이 전시회가 이렇게나 대성황이 될거라면 전시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오래된 마키리도 많이 있는데, 작중에 냈으면 전시회에 전시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대부분 직접 사신 거죠? 상당한 금액이겠군요

전부 직접 투자했습니다. 아이누 자료만해도, 많은 공예가분들에게 총액으로 따지면 몇 백만엔을 자비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아이누 문화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그 문화를 전하고 계시는 분들께 정확하게 직접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저에게 있어서 작품 제작에 있어서의 경제적인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히트도 못치고 빈털털이가 될 가능성은 많이 있었습니다. 전 작품이 그랬으니까요. 자비로 여기저기 취재하러 가고, 아이스하키 보호구도 자비로 사 모으고, 작업실도 빌려서 책상 등 비품도 갖추고, 어시도 모으고, 그걸로 끝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골든 카무이』 를 준비했고, 연재가 시작될 무렵에는 저축도 바닥났습니다. 어느 세계나 약육강식이죠.

「골든 카무이」 를 잊지 말아주었으면 좋겠다

―다음 작품에 대해 조금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작 『스피나마라다!』 는 연재 중단이기 때문에 어중간한 작품입니다. 더 그려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젊은 시절의 귀중한 몇 년을 소비한 작품이기 때문에 완성작으로 이 세상에 남겨두고 싶습니다. 완전히 제멋대로인 생각이죠. 한 번 안 팔린 작품을 다시 그린다고 해도 안 팔릴 가능성은 충분히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리게 해 주신 영점프 님께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골든 카무이』 를 마치면서 조금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면 좀 더 재미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고,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골든 카무이』 라는 작품에 팬이 붙어있는거지 노다 사토루라는 작가에게 팬이 붙은 것은 아니므로, 새 연재에는 새로운 팬을 모을 생각이고,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골든 카무이』 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마지막 권까지 사 주신 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골든 카무이』 를 잊지 말아주세요.

종이 책이라도 갖고 계셔 주시면 좋겠습니다. 침대 근처에 두고 가끔씩 다시 읽어보는 그런 느낌의.

저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를 그렇게 취급해 왔고, 제 작품도 그런 만화가 되는 이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골든 카무이』 가 마음에 드셨던 분들은 차기작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마음에 드실거에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링크로 들어가서 저기 들어가면 색지 그림들 있음)

https://shueisha.online/entertainment/41211?page=4&gi=0

https://shueisha.online/entertainment/41211?page=4&gi=0

「連載が始まる頃には貯金も底をついて…」…野田サトル１万字インタビュー#4 | 集英社オンライン | 毎日が、あたらしい

『ゴールデンカムイ』の連載が始まる頃の知られざるエピソード。そして、待望される次回作について…。最後は『ゴールデンカムイ』を愛したすべてのファン必読のメッセージ！【野田サトル珠玉のイラスト色紙集（40点）も大公開】（全４回の第４回）

shueisha.online

인터뷰글 좌표 모아볼까 하다가 한 4~5개월만에 하다 만걸 깨달았다ㅋㅋㅋㅋㅋ

미안...ㅋ

읽으면서 노다는 정말 만화에 진심이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