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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15권 특전 질문함

ㅇㅇ(125.177) 2024.01.05 23:33:37
조회 517 추천 18 댓글 4
														


이미 누가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갤검해도 없더라

참고로 2018년에 나온거

원본짤 글자가 절망적으로 안보여서 중국번역 참고했음. 이게 뭔가 싶은 내용이 있어도 이해 부탁...



스기모토 사이치역 코바야시 치카히로


Q. 만약 선생님이 더빙을 하시게 된다면 어떤 캐릭터를 맡고 싶으신가요?

A. 헨미 카츠오요


Q. 스기모토는 바다에 있을 때나 온천에 들어갈 때에도 모자를 벗지 않는데 여기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A. 알몸으로 모자를 쓰는게 정말 야하다고 생각하거든요.


Q. 선생님이 취재중에 체험하셨던 일 중에 가장 충격적인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A. 사슴 사냥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한때 설산에서 불곰 가족을 만났고, 카라후토에 가서 많은 들개 떼에게 쫓기기도 했습니다. 셰퍼드같은 대형 야생견이 카라후토 곳곳에 있습니다. 자료를 수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시리파역 시라이시 하루카


Q. 아시리파가 가지고 다니는 자루에는 무엇이 들어있나요?

A. 산마늘이나 남방바람꽃같은 약이나 조미료로 쓰이는 풀, 방한복, 식기류, 작은 냄비, 사슴피리, 막대기 등입니다.


Q. 아시리파가 그토록 아끼던 자지선생의 오그라든 한펜은 어떻게 되었나요?

A. 그것도 가지고 있는 짐에 챙겨넣었습니다.


Q. 「골든 카무이」 의 시리어스신과 개그신의 갭이 좋아요. 개그신은 그리시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인가요? 선생님은 개그 매체를 좋아하시나요?

A.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부숴버리고 싶습니다.



시라이시역 이토 켄타로


Q. 제가 연기하는 시라이시처럼 모델이 존재하는 캐릭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전작 「스피나마라다!」 에서 감독으로 등장했고, 이번 작품에서도 전설의 곰사냥꾼으로 등장하는 니헤이씨도 모델이 된 인물이 있나요? 그리고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혈연관계가 있는건가요?

A.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있습니다만, 니헤이의 대사 「승부는 항상 최초 1발로 결정되어야 한다.」

는 니헤이의철학적 대사는 사실 고등학교 아이스하키계의 왕자라고 불리는 팀의 감독님을 취재할 때 들었던 연설입니다. 아이스하키 경기서 승패를 결정하는 순간이 단 한번 뿐이라는 말은 아니고 기회에 너무 걸다보면 그 기회를 놓치고 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매 순간이 단 한번의 기회인것처럼 승부해라. 라는 말입니다. 정말 중독성 있는 연설입니다. 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니헤이 선생님의 얼굴이 그 감독님 얼굴이랑 똑같네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그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니헤이 테츠조와 니헤이 선생은 혈연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츠루미 중위역 오오츠카 호우츄


Q. 츠루미라는 역할, 매우 독특하고 비정상적인 느낌으로 연기했고, 저도 그의 팬입니다. 실제 역사 속에 존재했거나 각종 영화에 등장했던 캐릭터 등 모델로 하셨던 인간상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A.「한니발 렉터」 나 『레옹』의 「게라 올드만」등도 알아보기 쉽게 넣었고, 히틀러의 연설 같은것도 참고했던 것 같습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의 「한스 대령」 도 의식했습니다. 우아한 인텔리 변태의 이미지를 츠루미 중위에게 새겼습니다. 『아담스 패밀리』의 고메즈 역시 우아한 변태네요.



히지카타 토시조역 나카타 조지


Q. 선생님 벌써 마지막 장에 대해 구상해 두신 것이 있으신가요?

A. 끝이 보이고 있으니, 그렇게 멀지 않았네요. 비록 목표는 체조 선수 금메달급까지 갈 수 있는 완벽한 착지이지만. 비록 허둥대더라도 어떻게든 착지하는 것이 프로 만화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독자들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작품에 등장하는 악역들은 모두 개성이 강하고 하나하나가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속의 악역론은 어떤 것인가요?

A. 어쨌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 캐릭터가 아무리 터무니없는 짓을 해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윤리적으로 넘을 수 없는 선은 독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독자가 이 미묘한 구분선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고 특정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도 있을 수 있겠군요.



우시야마 타츠우마역 노무라 켄지


Q. 우시야마는 금괴를 목적으로 동료가 된 것 같습니다만... 본심은 다른 의도가 있는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본능으로만 움직이고 있는건가요? 설마... 여성 목적...?

A. (요 문장은 알아볼 수가 없음) 계산에 뛰어난 것은 우시야마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성목적이라도 그건 그걸로 좋을지도 모릅니다.


Q. 우시야마의 성격이 신경쓰이네요. 별로 사람을 의심하지 않음을 느낍니다. 역시 격투로 판단하는 격투가의 본능인걸까요?

A. 기본적으로 그는 강하므로, 배신당해도 언제든지 반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한 사람은 상대가 말이 통하면 원하는 대로 하도록 놓아두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웃고 있지만 선을 넘으면 즉시 응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네요.



오가타 햐쿠노스케역 츠다 켄지로

Q. 「골든 카무이」 는 파격적인 전개와 파격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선생님은 스스로 파격적이라고 생각한 경험이 있습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A. 카라후토에 취재를 하러 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니브흐라는 소수민족의 후손분들에게 조태받아 전통요리를 대접받게 되었습니다. 그 집에는 니브흐 초등학생(JS)가 있었습니다. 니브흐 JS라 줄여서 NJS로군요. NJS는 일본의 애니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우리들에게 「어떤 작품 때문에 취재하러 오셨나요」 라고 묻길래 저는 「원피스」 라고 대답하니, 무척 기뻐하면서 춤췄습니다. 「원피스」는 정말로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oldenkamuy/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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