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행동한 것 뿐인데? 성폭행 피해자가 가해자 살인해도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안되지! 라고 할 거임? 나는 연인한테 좆같이 배신당한 경험이 있는데(셀털ㅈㅅ) 그건 진짜 인격 살인이라는 걸 실감했음 사람을 어디까지 병신 만드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근데 15년이면 말 다했지. 나는 그 이후로 바람을 극혐해서 나 뿐만 아니라 지인들이 그러고 있는 것만 봐도 연 끊고(보통 사람의 행동 방향임) 혜경이는 지도 똑같이 한다는 점이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혜경이를 이태준이랑 똑같다느니 뭐니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혜경이가 잘했다는 게 아님 다만 이태준급은 아니다 이거지. 겉으로 보기엔 같은 불륜이래도 서로에게 준 상처의 크기를 생각하면 이건 확연히 다른 문제임. 이태준의 바람은 한 여자의 인생을 다 무너뜨리고 바꿔버렸고 김혜경의 바람은 아이들을 제외하면 상처를 크게 받을 사람은 없음. 애초에 이태준이 그러지 않았더라면 혜경이가 중원이랑 일할 일도 없을 거고 불륜도 없었을 건데? 인과관계를 생각해보셈.. 나는 개인적으론 혜경이 불륜을 옹호할 생각은 아니였지만 생각 이상으로 비난 받는 거 같아 안타까워 그럼..

+애새끼들 행동하는 거 보면 애들도 별 상처 안받을듯 지 애비 섹스 동영상이 전국에 퍼졌어도 좋다고 개새끼마냥 졸졸 따라댕기는데 지 엄마 불륜도 넘어가줘야하지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