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알아본 업체 써볼게


1. 정원
통역 직원이 아니라 한국에서 14년 산 사모님이 통역해주는게 젤 맘에 들었음. 한국에 대한 걱정이 있는 신부들한테 한국에서 사는 현실에 대한 조언을 잘 해줄거 같음. 그리고 현지 통역들은 매칭시켜야 돈 받으니까 전달을 똑바로 안할거 같은 불안감도 있고. 제일 맘에 드는건 입국하고 2달쯤 뒤에 한번 가정방문해서 상담해주는거. 결혼하고 나면 초반에 문제가 젤 많을텐데 다른 업체들과 다르게 잘 살고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그런걸 신경써준다는게 믿음직스러웠음.
정원 안좋다 하는 글 보니까 신랑 스펙을 너무 따지고 가스라이팅을 많이 한다는데 스펙은 통과 될거같아서 괜찮은디 신부가 좀 별로인거 같다는 얘기도 있네. 실제로 홈페이지 프로필 보면 120명 중에 외적으로 맘에 드는분은 10명도 안되는거 같고.. 내가 넘 눈이 높나 ㅠ

2. ㄷㄱㄹㅁ
유튜브 보고 알게되었는데 물어보니까 예약 꽉차서 더 안받는다더라. 글고 만난지 3일만에 약혼식하고 합방하고 그러고 귀국하고는 아예 관리가 없다는게 좀 별로같긴함

3. 수학책
젤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넘 비싼거 같어... 다른데보다 5~800은 비싼듯. 근데 또 남은 평생 사는데 그정도 아낄거냐 하면 또 아니긴한데 고민이다..

4. ㅎㅂㅇ, 1비엣
괜찮은거 같은데 위치가 구미야... 너무 먼듯..

5. 천국스 (천안 ㅂㄱㅅ인데 똑똑이 ㅂㄱㅅ랑 겹쳐서 천국스라할게)
최근에 추천글 올라와서 봤는데 마침 거리도 10분 거리라 괜찮은거 같아서 오늘 일단 상담만 받으러 가보기로 했어. 어떤지 나중에 후기 알려줄게


말고 북부쪽 추천해줄만한 업체 있을까? ㅍㅍㅌ랑 민요는 별로라는 글이 많길래 안알아봤는데 혹시 괜찮으면 뭐가 괜찮은건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