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친구랑 얘기하는동안 나 엄마친구딸이랑 같이 교회가있으라고 함(실제로도 그 모녀는 이단교회 다니고 그 딸도 나랑 그럭저럭 친함) 근데 가니까 교회라기보단 부자가 돈지랄해서 이색카페 만들것같은 공간에 연못?수영장? 있고 계단내려가면 무슨 단상 있고 애들 노는 방도 있고 그런 고오급 상가 통째로 빌려서 복합문화공간이 아니라 복합종교공간을 만들어놨더라고 근데 풀되게많고 페인트칠 안한 벽에 덩굴 막 감겨있어서 존나 자연친화적인 사이비더라 여튼 거기가서 사이비 인간들이랑 어울리는 중이었는데 장로가 나의 포교에 존나 진심임 그래서 갑자기 나를 옥상에 연못같은 수영장에서 이 물 적셔야된다고 나를 끌고들어감 난 싫어서 막 반항하다가 장로한테 제압당하고 그 수영장 입구가 돌계단으로 돼있었는데 장로한테 깔리면서 계단에 머리를 찧어서 피가남 그래서 내가 개아프고 빡쳐서 그 장로 대가리 잡고 돌계단에 꽃아버림 그래서 장로 기절해서 물에 머리에서 나는 피 확 퍼지는거 확인하고 난 빠져나옴 나는 사람죽였을지도 모르니까 무서워서 가서 사람들한테 수영장 확인해달라고 그럼 너네 장로는 너네가 알아서 구조해라ㅅㅂ

나는 물에 젖고 머리도 찢어졌고 그래서 애들 노는 방에 가서 약을 먹음(근데생각해보니까 내가먹은약 내가먹는 여드름약임ㅋㅋㅋㅋ)근데 정신놓고 약을 먹다보니까 1회분 약을 몇개나 쳐먹고 있는거임(꿈에서 이때쯤부터 내가 약간 맛이 가있었음) 그래서 내가 막 토하고 그러니까 사이비 애새끼들이 꼴에 자기 장로 해코지했다고 복수하는지 옆에서 막 욕함 참고로 난 장로 안죽임 장로 죽은줄알았는데 분명히 장로 피뚝뚝흘리면서 구조돼서 나 광기어린 미소로 쳐다보는장면이 꿈에있었다 ㅅㅂ 독한새끼

여튼 지나가는 사이비 애들이 나한테 지나갈때마다 욕하고 비웃고 시비걸더라구 고얀놈들 환자한테...

여튼 내가 그중에서 젤 시비 많이거는 놈이랑 작게 몸싸움을 했는데 내가 발로차니까 그새끼 외국인인지 한국인들은 빡치면 태권도하냐고 쪼개더라 그래서 나 태권도한거 아니고 그냥 발로 찬거야 빠가사리야 하고 되받아침 쓰고보니 개웃기네 여튼 그러다가 내가 갈 시간이 돼서 거길 나옴 그래서 뒷내용도 있는데 별로 노잼이고 사이비 관련 아닌 뜬금없는 내용이라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