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 녹색 경제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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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05-18

오늘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앱에서 작성

생기

2022.06.14 14:34:49

조회 80 추천 0 댓글 0

낙심까진 아니지만

그런일 있을때 자괴감이 많이 들어

무능력에대한 한탄, 상황에 대한 후회..

그래서 맘이 무거워짐 이럴때마다 능력이 모자라는거 느껴져 속상해지고...

그러다 문득 생각이 전환되었다

능력이 모자람에도(내 부족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이 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게 얼마나 감사한건지ㅡ 어느새 또 잊고있었다는거

더 생각해보니 나를 속상하게 한 그사람도 나때문에 속상한일도 있었겠지... 까지 생각이 들더라ㅠ

아까까진 울적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따뜻해짐ㅠ

아까 속상한마음 들었을때,

속상함에 나를 맡기지않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기도했거든

그랬더니ㅡ 내면이 감사로 가득차게해주심

뭔일 생기면 나자신은 객관적인걸로 착각하지만, 늘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할수밖에 없더라

멘토샘과 요즘 매일 큐티하는거아니었음 절대 내힘으로는 지금의 깨달음도 얻을수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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