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I 고전게임들에서 볼만한 디자인

  2020년도에 이런 UI를 가진 게임을 당당하게 낼 생각을 했다는거 자체가 신기함

2. 각 공격 모션 및 회피 모션 후딜레이 엄청 긴건 아닌데 플레이하면서 거슬릴 정도로 김

  회피, 막기, 밀치기 등으로 몬스터 패턴 받아내면서 공격하는건데 모션이 긴 것에 비해 판정은 좀 짧은듯 이건 개인 취향이긴 한데

  렘넌트 몬헌 이런거 생각하고 게임하면 좀 거슬릴정도

3. 몬스터 및 보스 체력바 없음 + 데미지 표기도 안나옴

  하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이런 게임에 그런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음

4. 목표는 딱 하나 용을 잡아라인데 길은 양갈래로 오지게 나눠짐

  길 찾기는 쉽고 양갈래야 그냥 왔다갔다 하면 된다고 치는데 큰 목표 하나 던져두고 중간 목표가 하나도 없으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건지 직접 정해야함

  근데 중요한건 게임이 과장 조금 보태서 윈도우 98~ 시절에 하던 찰흙 툼레이더정도 수준의 퀄리티라 의욕이 안생김

첫 UI에서 맘에 안들었는데 렘넌트에서 보던 몇몇 요소들이 보여서 그냥 해볼정도는 되겠지 했다가 바로 접음

렘넌트 생각하고 이 게임 사면 안됨 이건 그냥 프리퀄 스토리를 다룬 다른 게임임

멀티 관련 메뉴도 없는거 봐선 그냥 싱글 플레이용이고 프리퀄 스토리 보고 싶은 사람들은 할인할때 사서 해보는 정도로 추천

개인적으로 이런 게임에 3만원 가까운 돈 투자할 가치는 못느끼겠어서 그냥 환불함

보름 전에 나온 갓폴이 3만원정도면 재밌게 하겠다고 하고 어느정도 플레이 했는데 이 게임은 만원대로 팔아도 할까말까 함

렘넌트는 에픽에서 받고 재밌어서 스팀에서 dlc까지 다 사서 수집 도전과제 다 끝냈는데 이건 손이 안간다

유튜브에서 플레이 영상 잘 챙겨보고 생각해보고 이런 게임도 할만하다 하는 사람들은 해도 돼 나는 이 게임에 내 취향을 도저히 맞출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