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궨트하면서 낭만과 뽕맛을 원한다면 추천함.

덱 특징 대충 설명하자면,


스노우 드롭은 조건만 갖춰지면 1라 또는 2라에 써도 되고, 아니면 영능을 그 전에 썼더라도 3라에서 한장만 드로우하고 넣어도 됨.

그 이유는 알브리히 덕분인데, 3라에 덱이 1장 남았을때 알브리히를 덱 맨 위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증폭 더 가능함. 스노우 드롭을 1,2라에 썼을 때와 3라에 썼을 때를 비교해서 계산해보자면

1) 3라에 스노우드롭을 쓸 경우

드로우 한장이므로 스노우드롭4점+ 알브리히 2증폭 + 필드2증폭 + 예니퍼도 2증폭 + 자르티시우스도 2증폭 + (트리스도 아마 추가2딜) = 12(+2)점

2) 1.2라에 영능과 같이 스노우드롭을 쓸 경우

드로우 두장이므로 스노우드롭 6점 + 영능 드로우 3장 = 12점


도드릭은 커스텀인데 만약에 얘를 3라에 한장 남기고 쓴다면 스노우드롭과 마찬가지로 알브리히를 매 턴마다 증폭시킬 시, 한번당 8증폭이 가능함. 그래서 후반 보는 벽덱 상대로도 좋고, 상대가 도드릭 안잡으면 점수 기댓값 팍팍 올라감. 이 덱에서 얘 잘만 쓰면 알브리히 30점 넘게 올릴 수 있음. 다만 3라 가기도 전에 패 말린다 싶으면 그냥 쓰셈. 만약에 스노우드롭이랑 같이 3라에 쓸 각 나오면 뽕맛 제대로 느낄거임.

잔류하는 시리 대신에 코라스를 쓰는 이유는 다들 쓰듯이 무난하게 쓸 수 있고, 커물 골리앗으로 알브리히 빼는거 막는게 큼. 알브리히 빠지면 쿨 지지하고 다음겜 ㄱㄱ.

폭풍+자연 쓰는 이유는 망자의 혀보다 점수도 높고, 공물 각도 좀 더 볼 수 있어서임.

빌게포츠는 3라 마지막에 쓰면 좋겠지만, 보통은 상대가 블리딩 빡세게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 톨유닛 잡는 용으로 쓰는게 더 좋아보임.


피조물 하이퍼씬, 황제골렘 하이퍼씬 등등 다 해봤는데 하면서 계속 커스텀 하다보니까 이 상태에서 마무리됨.

승률은 패만 안 말리면 나쁘지 않음. 그래도 지는게 스트레스 심하다면 티어덱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