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중앙도서관, 제29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가져

한신대 중앙도서관, 제29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가져-
‘최우수작’ 문예창작학과 20학번 황민규 학생 외 6명 수상

▲ ‘제29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에서 강성영 총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8일(목) 오전 11시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제29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문예창작학과 황민규(20학번)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손예림(16학번), 국어국문학과 강예연(18학번) 학생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문예창작학과 배정한(19학번), 사회학과 송정윤(20학번), 철학과 강보란(20학번) 학생의 작품이 가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인 경제학과 양우진 교수, 평화교양대학 이은정 교수, 문예창작학과 강지희 교수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응모된 49편의 독후감을 심사해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가작 3편을 선정했다.

▲ 강성영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격려사를 통해 “요즘 시대 사람들은 책에서 지식을 찾기보다는 포털사이트 등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분절화된 지식을 구한다. 그보다 책의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읽어서 얻는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지식이 된다”라며 “한신대 도서관에서 꾸준히 독후감 공모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수상자들을 포함해 공모전에 응모한 49명의 학생들 모두 훌륭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작 명단이다. △최우수작황민규(문예창작학과 20학번) <사는 게 두려워지면 전태일을 읽는다> △우수작손예림(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16학번) <인생은 여행이고, 인류는 여행자다>강예연(국어국문학과 18학번) <여전히, 언제나, 여기에> △가작배정한(문예창작학과 19학번)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기까지>송정윤(사회학과 20학번) <차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방법>강보란(철학과 20학번) <‘어른이라는 세계’와 공존하는 ‘어린이라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