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작성하다 보면 내가 아까 어떻게 판단했는지 기억이 안날 때가 있다.

그때는 아까의 내가 현명한 판단을 했을 거라고 믿는 수 밖에 없다.

안그러면 아까 작성한 부분 다시 검토해야 되거든.

검토하면 다음과 같은 비효율이 발생한다.

검토하면

case 문제가 발견되면: 고친다

case 문제가 없으면: 시간낭비다

둘 중의 하나의 경우가 발생하고 전자의 결과는 긍정적이지만 후자의 결과는 부정적이다.

그런데 두가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있다.

이런 상황은 while 루프에 의해 반복된다

즉

코드 = [];

while(미완성) {

코드 작성을 위해 판단

코드.push(판단결과);

if 아까의 판단이 기억이 안나면 {

검토한다

if 문제 있으면 {

수정

}

}

}

이 루프를 따르면 최소 한번은 긍정적인 결과가 발생하지만 이후로는 판단이 기억나지 않을때마다 부정적인 결과를 겪게 된다.

여기에 한가지 고려 사항이 더 있다. while 루프를 종료한 후에는 테스트 과정이 있다

즉

코드 = [];

while(미완성) {

코드 작성을 위해 판단

코드.push(판단결과)

if 아까의 판단이 기억이 안나면 {

검토한다

if 문제 있으면 {

수정

}

}

}

while(테스트실패) {

테스트

if 문제 발생 {

검토한다

if 문제를 발견하면 {

수정

}

}

}

즉 어차피 문제가 발생하면 검토하게 되어 있다.

어차피 해결될 문제를 중간에 해결하려고 코드를 작성하는 루프를 도는 동안

한번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그 이후로 무수한 부정적인 결과를 얻는 위와 같은 비효율 적인 루틴보다는 다음과 같은 루틴이 좋다

코드 = [];

while(미완성) {

코드 작성을 위해 판단

코드.push(판단결과)

if 아까의 판단이 기억이 안나면 {

잘 판단했을 것으로 믿고 패스한다

}

}

while(테스트실패) {

테스트

if 문제 발생 {

검토한다

if 문제를 발견하면 {

수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