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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의 KBL 구단 단장 및 대표 자격 승인 불허 결정

ㅇㅇ(112.165) 2023.06.18 17:18:53
조회 402 추천 7 댓글 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농구 대통령'은 사실상 KBL에서 '탄핵'됐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지난 16일 오전 7시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데이원스포츠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

이 자리에서 '허재 데이원스포츠 대표는 앞으로 KBL 구단 단장, 대표의 승인을 불허한다'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에 참석한 몇몇 단장들은 "이사회에서 허재 대표의 추후 KBL 구단 단장 및 대표로서 자격 승인은 불허한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했다.

즉, 허재 대표는 향후 KBL 구단의 단장과 대표가 될 자격을 상실했다. 타 구단이 그를 단장으로 영입한다고 해도 KBL의 승인이 거부된다. 데이원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고 징계를 내린 셈이다.

이날, 박노하 재무총괄대표와 허재 운영총괄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경호 단장만이 참석, 소명했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데이원스포츠는 입장문에서 '11월 경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부도가 나며 자금난이 시작되었습니다'며 '3월말에 2차 가입비 10억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자금 투입으로 이후 선수단 임금 체불은 계속 쌓여만 갔다'고 했다. 또 '농구가 좋아서 저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고 데이원 점퍼스 구단주을 맡아준 허재 대표에게 정말 죄송할 따름 입니다. 자금난으로 약속한 연봉도 거의 지급해 드리지 못했고 본인 급여 줄 돈 있으면 선수관련 비용에 쓰라고 하면서 한 시즌을 무급 봉사 하였습니다. 또한 농구단의 부정적 이슈가 발생할 때 마다 구단주라는 직책 때문에 재무담당 대표인 제가 받아야 할 비난을 허재 대표가 대신 받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입은 이미지 손상이 상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박노하 대표)는 비록 대표직에서 사퇴하나 데이원스포츠의 지분 구조 및 법적인 시시비비를 떠나 그 동안의 임금 체불에 대해서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했다.

지난해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스포츠는 농구대통령 허 재를 구단 공동대표인 운영총괄대표로 내세웠다.

이승현의 FA 보상급(12억원)과 이대성 트레이드 보상금(6억원)을 받은 데이원스포츠는 지난 시즌 직전 KBL 가입비 5억원을 제 때 내지 못했다. 모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영난으로 데이원스포츠와 분리가 됐고 선수단 급여가 밀리기 시작했다. 올해만 5개월 이상 밀려 있고, 사무국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대금, 그리고 오리온 인수비용까지 체불됐다. 지금까지 약 30억~4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KBL 가입비 2차분 10억원을 제 때 마련하지 못했고, 우여곡절 끝에 완납을 했다.

데이원스포츠는 데이원자산운용이 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데이원자산운용은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21년 인수했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적자가 심각한 상태였고, 연간 최소 60억원 이상 비용이 필요한 남자프로농구단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한마디로 데이원자산운용과 데이원스포츠 자체가 자본금이 거의 없는 부실 기업이었다. 재정 상태에서 의혹이 많았고, 문제제기가 많았다. 허 대표는 당시 창단 미디어데이에서 "우리 재정 상황을 세세하게 설명해 줄 순 없다. 단, 우려와 달리 재정 상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또 박노하 대표 역시 "향후 4년간의 재정플랜은 확정된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KBL 이사회는 데이원스포츠의 일련의 과정을 검토했고 '선수단 임금체불에 관해 데이원스포츠 박노하 대표와 허재 대표에게 책임을 묻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BL은 우선 허 대표의 자격 승인 불허 조치를 취했고, 선수단의 임금 체불에 관해 법적 검토도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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