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쟁 끝나고나면 세날은 여전할것임. 솔직히 질각도 안보이고 (어딘가에서 리스토가 나중에 영웅이 되었다~ 이런 묘사를 본게 생각남)

근데 이제 막상 전쟁이 끝나고 나면 결국 다음 세대가 열리겠지? 다음 세대 세날 주역들을 대충 열거해보자면

리스토, 카난, 삼눈이, 론, 뭐 등등 이정도인데 여기다가 록그버든이나 로란 등등을 끼워넣을 수도 있고,

그런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사실상 지리는 라인업임에는 부정할 수 없음. 힐리스의 제자, 로엔이 인정한 천재이자 로엔의 제자, 패륜왕마저 엿맥인 책략의 삼눈이, 카슬러의 후계자 론까지 이정도면 이들이 나중에 1기 파티원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갈수도 있지않을까 리스토나 론은 뭐 주역이니까 확정이지 싶은데, 

또 록그버든도 크로덴한테 참교육맞고 제정신차려서 제구실할것으로 보이고 로란도 뒤쳐지지 않는 인재니까 넣었고

추가로 벤과 레기나의 아들도 지금은 족밥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이 친구 혈통을 생각해보면 과장해서 보면 한쪽은 카슬러고 한쪽은 용사 얼라이언스임 (???)

즉 일단 기본적으로 세날의 인재진은, 주인공의 나라라서 더 돋보이는것도 있겠지만, 현 대륙을 봐도 넘치면 넘쳤지 부족하지 않은 인재진임.

거기다가 이 인재진들이 나라를 이끌 시기는 아직 멀었다는거. 로엔이나 마르도스 주니어도 그렇게까지 늙지도 않았고, 윌리엄이나 벤도 건재해보임. 거기다가 교주는 수명연장술로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수 있다는거. 게다가 힐리스는 이미 후안한테 찍혔으니 로엔이랑 교주랑 간 원정에서 무사히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몸을 의탁할 곳이 세날밖에 없어버림. 인재만 해도 이정도..... 주변을 돌아봐도 마튼은 쿠냥말고는 별거없는데다가 패륜왕이 전 국정을 돌본다는 것은 즉 패륜왕이 죽으면 아무도 국정을 돌볼 수 없다는 것. 루칸은 뭐,,, 디엔또한 실질적인 무력이 뛰어난 사람은 별로 없으며 제국은 후안뿐, 게다가 후안의 노화로 인한 기량하락이라는 요소까지 생각해보면 좋아뵈진 않고, 성국은 좀 다르게 예측하는데,

현재 괴이체와 딱가리들과 고던이라는 인사가 리스토쪽에 포진중인데, 알다시피 성국이라는 나라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임. 마족을 누군가 막긴 해야하니까. 그리고 괴이체는 뭉클리아와 크로덴(애매하긴하지?)이 직접 지명한 성국의 다음 타자이며, 고던도 리스토 파티긴 하나 원래 성국출신이며 성국을 구하기 위해 반란군까지 해본 사람이니까 결국 이 두 사람은 성국으로 돌아갈것같음.

결국 여기서 딱 보이는것은 세날은 인재진부터 타 나라와 격차를 달리한다는 것.

예상되는 전쟁이 끝난 직후 세날이 보유한 인재는 즉 1기 파티원 + 2기 파티원. 실화냐?   

그리고 다음은 '마법' 요거

이번에 성국이 최후의 성법이라는 대환장파티를 벌여놔서 마침 구속력이 약해진 마법협회를 엿멕이고 회색탑이 전쟁에 참전함. 이것은 마법의 전쟁사용금지라는 규칙을 조져버린거고 안타깝게도 세날은 그냥 현 대륙에선 거의 마법국가 수준임 이 전쟁을 계기로 푸른탑, 회색탑, 침묵의 탑까지 세날에 박혀있으며 심지어 침묵의 탑은 마법 대전 ㅆ사기캐. 로엔이 흐름 한번 바꿔버리면 현 수준에서는 이를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음. 기억하나모르겠지만 로엔이 현자시험봤을때 나름 마법계 월클이라는 붉은탑 학장이 아무고토못해버릴정도. 거기다가 푸른탑, 회색탑 화력이라면 각 나라에 하나씩 있는 마법탑정도는 바를 수 있다고 봄(심지어 제국엔 없음 ㄷㄷㄷ) 

침묵의 탑이 세날편이니 이를 유일하게 카운터 칠 수 있는게 성법으로 봉인해버리는건데 응 성법 약해지고있어~ 게다가 위에 작성자가 예측한대로면 성국은 세날과 우호관계를 맺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

심지어 이 마법이란게 전쟁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냐면 작게는 이번에 회색탑이 보여준 묶는 마법, 떨어뜨리는 마법도 있겠고, 크게는 로엔이 볼일닦는데 쓴 메테오라던지, 리버스 그래비티라던지, 파이어볼, 혹은 녹색방구같은 마법이 나와버리면 이미 병력의 차는 문제가 안된다는 부분임.

결론은 뭐다? 금수저가 전쟁에 마법의 기회를 열어 줬으며 이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성법마저 조져버렸다~

솔직히 이정도 되면 세날이 전쟁일으키고 다 통일하는게 나아보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