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자와 2인자가 같이 다닐 일이 많으니 반려가 될 확률이 높다라고 생각함

수라들 사이에서 힘 또한 매력요소 중 하나임. 1인자와 2인자는 서로에게 힘이란 요소에선 후보군 중에서 가장 강한 상대방임. 외모나 성격과 같은 다른 면은 취향에 따라 다르니 확언을 할 수가 없음.

또한 둘다 수뇌부일테니 가장 많이 보는 상대임. 하도 대면하다 보니 친숙함이 쌓일 수밖에 없음.

브리트라와 타크사카는 서로 취향이 완전히 안 맞음. 둘다 여리한 여성을 좋아하고 동성애를 싫어함. 근데 전자는 거한 근육질 여성이고 후자는 여성형을 취해본적이 없음. 이어질래야 이어질 수가 없음

간다르바와 메나카는 처음부터 둘이 호감을 가진게 아님. 오히려 간다르바는 우주 초창기에 메나카를 불편해 했음. 메나카는 간다르바에게 연민만 가졌음. 그러나 같이 지내다 보니 애정을 가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됨.

킨나라와 아이라바타. 킨나라가 브리트라를 사랑해서 사실혼까지 갔지만 흑마놈은 호감선에서 끝이었음. 그것도 흑마놈이 하품이나 하며 자신과 함께하는 걸 지루해하는 걸 보니 미안한 마음이 커졌을 쁀임.


1인자와 2인자가 이어지도록 만들어졌다기엔 작중에서 반박되는 사례가 너무 많음. 1인자와 2인자가 서로 호감을 가지기 쉬운 환경에 있다가 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어진 케이스도 있고 가능성만 있던 케이스도 있고 가능성조차 없는 케이스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