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은 복잡한 가정환경을 가진 사이코+소시오패스인 것 같음.
얘는 불우한 환경이 만든 안타까운 일반적인 살인마가 아니라 애초에 태어나길 사이코+소시오로 태어났고 가정환경으로 인해 살인까지 가버린거임
할매한테 죽을 뻔하고 없는 셈 당하는 건 불쌍하지만, 그래도 가문 덕에 옆에 든든한 따까리 달고 집도 얻고 사토시도 만나더니 결국 선 넘고 오오이시한테 대들고 결국 오료한테 혼쭐나는 데
난 여기서 시온보단 오료한테 더 공감이 가더라. 안 그래도 오오이시같은 애들이 뭐 안 나오나 계속 파고드는 데, 마을 공공의 적 호죠 가문의 사토시한테 마을의 대가리인 소노자키 가문의 시온이 살인 알리바이 제공 해주고, 또 와서는 죄송하다고는 안 하고 자기는 소노자키 어찌되든 상관없다면서 대드는 데 나 같아도 눈깔 돌듯. 물론 손톱 드는 오료도 비정상이고
그 외에도 가진 거라곤 사토시 하나인 11살 학대아동을 마을에서 누구도 못 깝치는 소노자키 가문의 시온이 너가 정신 안차리니까 이렇게 된 거라면서 사토코 패고, 케이이치 제구전 갈 때도 이용하는 거등등.. 얘는 그냥 소시오패스임
그 이후의 연쇄살인부터는 아무리 시온이 불쌍해도 절대 쉴드 불가능했음 자기는 오니라고 살인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는 자기 합리화부터 후반에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면서 질질 짜는데 소름이 돋음. 그러면서 미온도 죽여버리는데 얘는 사실 미안하지도 않은 것 같음. 그냥 사이코임 아무리 미쳤다 해도 일반인이 어떻게 이럼 그냥 살인을 위해 태어난 듯
물론 사토시 실종되고 미치는 것도 이해가고 그 전부터 계속 불쌍한 건 맞고 얘가 엇 나갈 수도 있는데 이건 일반인 수준을 넘은 것 같음
마지막에 죽고 상상으로 사토코 돌봐주면서 잘 지내는 일러스트 나오는데 개무섭더라 칼로 내 팔 난도질해서 죽이고 시체는 아무 데나 던져놓은 애가 지 혼자 그런 상상한다고 생각하니;
메이카시에서의 시온은 하는 생각이 너무 극단적이었던 것 같음. 자기도 0과 1밖에 생각 못 한다 그랬으니.. 마지막에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나올 때 불쌍해서 좀 울컥했는데, 별개로 하는 사고나 행동이 너무 심해서.. 다른 장에서는 안 이러길 ㅠㅠ
시온이 점점 비정상적으로 미쳐간 게 오야시로때문에 미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떡밥도 아직 많고, 2장에서 케이이치 그냥 또라이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좀 멋있는듯. 쓰르라미 들어만 봤을 때 씹덕미연시겜인줄 알았는데 해보길 잘한듯 진짜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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