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엔 장미꽃 한다발과 초대장이 있다.

초대장에는 '나와 함께 춤춰요'라고 적혀있을뿐 다른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당신은 이 초대장을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고있다.

히메코 : 의외인걸요 함장? 게으르고 늦장부리기 좋아하는 함장이 제시간에 맞춰요다니...

함장 :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상대를 기다리게 하는건 실례잖아?, 하지만 역시 장미꽃 느낌이 물씬나는 제복을 입고올줄 알았는데...

제복을 입고왔네?, 아직 나한테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부끄러운거야? 히메코 공주님?

히메코 : ...함장을 처음봤을때는 미덥지 못한사람이라 생각하고 많이 경계했었어요. 나를 대신해서 히페리온의 함장이 되었고.

난 발키리 훈련생들의 전투교관이 되었으니까요...때론 함장이 질투났어요. 활기차고 긍정적에...매일매일 함교가 조용할날이 없었죠.

마치 철없는 말썽꾸러기 처럼...

함장 : 뭐라고 해도 좋아. 내 맘속에는 오직 히메코뿐이니까.

(원문엔 수박이 언급되어있는데 중국에서 수박의 상징적 의미는 '너를 사랑한다' 또는 '너만 생각한다' 그리고 오만, 사랑, 낭만의 의미가 있음)

히메코 : 아하하하, 이 제복은 제가 처음으로 발키리가 되었을때 입은 제복이예요. 이 제복을 입었을때는 하루하루가 에너지가 넘쳤죠.

마치 지금의 함장처럼 말이예요. 오늘은...이 제복을 입고 우리 왕자님과 춤추고 싶어요. (키아나 갤러리에선 공주님과 춤추고 싶다고 번역했으나

오해와 오역의 소지가 있는걸 눈치챘을땐 이미 수정불가능이었음)

함장 : '이래선...내가 완전히 히메코에게 빠져버리겠는걸...'

히메코 : 아름다운 공주님이라...여태까지 몇명의 여자들에게 이런 멘트를 쓴건가요?...어쨌든 고마워요 함장...처음만난 날 이래로...지금까지

계속 하루하루를 즐겁게 해줘서...

함장 : 아름다운 장미꽃이여, 저에게 함께 춤을 출수있는 영괄을 주시겠나요?

함장의 목소리가 갑작스런 함교의 경보음에 뭍혀버리고 붕괴수 출현 소식과 발키리부대원 호출이 들어왔다.

히메코 : 이런 우천이 있을수가...하지만 명심해요 함장, 이 무대는 우리 둘만을 위해 있는거야, 누구도 방해못해.

그러니까 제복은 거기 벗어던져놔요. 자, 어서 춤추도록 해요. 의상을 갈아입어아죠?

--------------------

의역, 오역 다수 존재함.

히메코 붕연시 번역올릴일이 있다면 자주 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