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마이너 갤러리 성명문

ㅇㅇ · 2023.09.03 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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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문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의 공식 입장입니다.

지난 9월 2일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아티스트 김호중의 실화를 다룬 영화를 제작 한다는 소속사발 기사로 인해 아티스트 김호중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롱당하고 악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로 인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고통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에서는 지난 8월 2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아티스트 김호중의 활동 개선과 관련해 팬들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메일로 전달하고 8월 31일까지 답변을 요청하였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는 성명문을 통해 아티스트 김호중의 실화 영화 제작 철회와 지난 건의문에 대한 피드백을 다시 한번 요구하는 바입니다.

1. 아티스트 김호중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실화 영화 제작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보이콧 합니다.

아티스트 김호중의 실제 활동 기간은 군백기를 제외하면 1년 3개월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기에 아직 많이 이르고 가야 할 길이 먼 아티스트이기에 실화 영화 제작은 팬들조차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앨범이나 단독콘서트 제작 등 가수에게 중요한 콘텐츠에는 투자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실화영화 제작이라는 기괴한 기획으로 아티스트가 대중들에게 조롱받고 악플에 시달려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는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의 가장 기본 역할인 아티스트 보호에 조차 무관심하다는 단적인 예입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는 내년 추석 개봉 계획으로 제작 준비 중인 아티스트 김호중의 실화 영화 제작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영화를 보이콧하는 바입니다!

2. 아티스트 김호중의 스케줄에 소속사의 타 아티스트들을 합류시키지 말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향후 이와 같은 스케줄들을 전면 보이콧 합니다.

2020년 8월 군 복무 시작 전에 진행한 팬미팅에 소속사 가수들이 엔딩무대에 몰려나와 팬미팅의 분위기가 다운되어 그에 대한 항의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소집해제 이후에 아티스트 김호중의 첫 스케줄도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스케줄이었으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스케줄의 대부분에 소속 아티스트들을 합류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아티스트 김호중의 불필요한 이미지 소모는 엄청나며 팬들의 피로감과 불만 또한 한계에 달했습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소집해제 이후 약 1년의 활동기간동안 61건의 스케줄 중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스케줄은 38건으로절반이 넘으며 올해만 해도 31건의 스케줄 중에서 22건이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스케줄입니다. 올해 스케줄 중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는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팬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마저 없는 회사이며 아티스트의 특성을 고려하고 팬덤의 니즈에 충족되는 스케줄을 잡는 안목과 능력마저 없는 회사라는 것을 보여주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아리스는 김호중 가수의 팬덤입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의 팬덤이 아닙니다. 아티스트 김호중이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하여 아리스까지 그 회사의 소속인건 아닙니다. 이 말은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김호중을 위한 일이 아닌 회사의 이익을 위한 일에 김호중의 팬덤을 이용할 그 어떤 권한도 자격도 없다는 뜻입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는 아티스트 김호중을 유랑공연투어 인 “생 로드 쇼”에서 배제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현 시간부로 가수 김호중의 스케줄에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단 한 명이라도 합류시키는 행위를 그만둘 것을 요구하며 이와 같은 스케줄을 전면 보이콧한다는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3. 아티스트 김호중에 대한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와 대대적인 투자를 요구합니다.

- 소집해제 이후로 유튜브를 통한 콘텐츠 개발을 해달라는 팬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수개월 동안 김호중공식채널은 거의 방치되어 있습니다.

- 콘서트 진행 시 티켓 예매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공지해달라고 수없이 건의했지만 계속해서 예매 하루 전에 공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콘서트 진행 시 충분한 홍보를 해달라고 건의했지만, 이 또한 무시당해 오고 있습니다. 보통 콘서트를 진행하면 최소 1~2개월 전부터 각종 기사, 유튜브와 공식 SNS를 이용한 티저영상, 현수막과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지만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떤 홍보도 하지 않습니다. 콘서트를 즐길 수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모색하고 더 많은 사람을 콘서트로 유입시키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 콘서트 등 각종 콘텐츠 제작 시 포스터 사진을 비롯해 각종 홍보용 이미지를 재탕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문적이지 못한 편집으로 퀄리티가 늘 실망스럽습니다. (클래식 콘서트, 크루즈, great 김호중 등)

- 앨범 발매 시 트렌디한 뮤직비디오 제작과 아티스트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앨범을 대중적으로 성공시키고 각종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를 갖고 올 수 있게 앨범제작과 발매를 전문적으로 진행해야 했으나 ’실수’를 반복하며 팬덤의 화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매해 가수의 음원 음반 발매 기록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필요한 노출만 시키고 2023년 9월인 현재까지 앨범은커녕 단 하나의 음원도 발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 소집해제 이후로 대중들에게 인기 있고 아티스트의 팬덤 확장에 도움이 되며 아티스트의 특성을 고려해 장르적 제한이 없는 프로그램이나 행사에 출연시키는 것이 아닌 특정 방송사 (TV조선, SBS FIL, SBS m)에만 연속적으로노출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지방행사가 자주 반복되는 등 불필요하고 과도한 이미지 소모로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 다수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시피 아티스트 김호중은 어느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 김호중의 특성을 살려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대신 트로트가수로만 프레임을 씌워 가치를 하락시키고 있으며 같은 소속사의 트로트 가수들과 엮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방송국에 납품하거나 지역 행사에 생각 엔터 단독 공연을 잡아 추진하면서 팬들에게 매니지먼트에 대한 실망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 TV 단독쇼, 단독콘서트, 해외스케줄 등 팬들의 기억에 강력하게 자리 잡을 만한 대형스케줄 전후로 팬들이 그 스케줄에 집중하고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스케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나 같은 소속사 가수들과의 지방행사 스케줄을 다수 잡음으로써 대형스케줄에 대한 좋은 기억을 퇴색시키는 일이 여러 번 반복되었습니다.

- 아티스트 김호중 관련 대외기사는 전담팀 주도 하에 법무팀의 검토 후 기사 내용에 신경을 쓰고 확정된 사실만 기사로 발표를 해야 했으나 무책임한 언론 플레이와 여러 사실을 기사화하고 논의 중이라는 대응 후 그 어떤 후속 기사도 나오지 않아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명예에 누를 끼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앨범과 단독콘서트를 비롯해 아티스트 김호중에게 중요한 콘텐츠 개발에는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회사의 받아들일 수 없는 기획들과 소속 가수들 홍보에 김호중의 팬덤을 이용만 하고 있습니다.

위의 행위들을 모아볼 때 회사의 매니지먼트 능력이 얼마나 허술하며 가수의 콘텐츠 제작에 무관심하고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는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작년에 공식적으로 약속하고 이행하지 않은 유능한 전문 매니지먼트 팀을 꾸려 아티스트 김호중의 매니지먼트에 전문성을 더하며 팬덤을 확장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을 해나갈 것을 요구합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팬카페 회원 약 14만 5천 명을 거느리고 3개의 정규 앨범 판매량 도합 약 170만 장, 전국투어콘서트 전회차 티켓 매진의 기록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를 케어하는 소속사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만큼 프로페셔널하지 못하고 가수의 발전에 그 어떤 관심도 없고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을뿐 아니라 팬들의 니즈도 파악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방법으로 가수의 발전에 해만 끼치는 소속사입니다.

어떤 기업이든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건의에 귀 기울이며 소비자의 의견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공한 기업일수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특히 중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년째 이어지는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불통, 팬들의 의견 무시, 기만은 과연 발전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모습일까요?

팬들의 잘못이라면 아티스트 김호중 님이 더 잘 되고 빛나기를 바라며 열심히 응원한 것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이런 상처와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생각 엔터테인먼트의 무능력과 팬 기만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피드백은 앞으로의 활동에 고려하겠다 등의 두루뭉술한 회피형 공지나 아티스트를 내세운 비겁한 답변이 아닌 위의 사항들을 꼭 이행하겠다는 약속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 제시 입니다. 소속사가 계속해서 팬들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아티스트 김호중을 위해 팬들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되지 않길 바랍니 다. 아티스트 김호중의 발전과 커리어를 위해 팬들과 소통하며 발맞춰 나아가는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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