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가 막힌 아마추어식 캐릭터 밸런싱 

동료로 영입 가능한 캐릭터를 수십명 만들어 놨는데 극소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하나같이 하자가 있음

어느 캐릭터라도 쓸만하거나 장단점이 있거나 엄청난 하자가 있어도 엄청난 장점이 있거나 그렇게 밸런싱을 하도록 노력해야지 이건 뭐 대놓고

장애인 아니면 사기캐 둘 중 하나니까 유저들마저도 평가란에 1티어니 2티어니 이러고 자빠짐

나 같으면 낙원이라는 공간의 설정 자체가 죽은 놈들 오는 곳이고 한가락했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전체적으로 상향시켜서 뭐가 나와도 쓸만하고 파티에 넣을만한 가치를 가지게 패치했겠다 시발 

게임 초반에야 '오 이 캐릭터는 뭐지? 무슨 스킬을 가지고 있을까?'라고 기대하지 며칠 지나면 '씨발 쓰레기 또 나오네'

이러고 스킵 무한 반복

그리고 난 총을 좋아해서 이 게임 총사랑 저격수 있는 거 보고 시작했는데 왜 권총,샷건 등은 안 넣냐고 ㅋㅋ

대포 쓰는 캐릭터도 넣어서 초장거리에 엄청난 범위를 타격하는 대신 최초에 1턴은 포 장전해야해서 공격불가라던가 제약을 넣으면 되고 응?

스킬도 시발 주인공이 왕의 자격으로 한계 레벨을 뚫는 시스템이 있으니 동료도 그런 식으로 한차원 더 높게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들고

5성 레벨 이후 새로운 스킬을 추가해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건 개발자들이 생각 중일지도 모르지만 존나 느린 업데이트로

이미 사람들 다 떠난 후

2.현재 최종 컨텐츠 암흑던전의 허술함

지옥난이도의 마지막 던전 끝까지 뚫고나서야 비로소 입장할 수 있는 앰흑던전이라면 기존과는 좀 다르게 만들던가

그냥 똑같음 ㅋㅋ 진행하면서 만나는 몬스터들 엄마가 더욱 없어질 뿐이고 보스를 2~3마리씩 더 얹어줄 뿐

심지어 매 스테이지마다 불도 꺼버리고 클리어 보상도 없음

기존 스테이지에서 보이던 보스들보다 한차원 더 높은 수준의 적을 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게 낫지 

존나 쎈 뱀파이어라든가 뱀파이어 드래곤이라든가 기존에 이상한 장난감처럼 생기고 눈알덩어리, 스켈레톤, 오우거 같은 놈들이랑 달리

때릴 수 있는 타일 범위도 존나 넓고 덩치도 큰 그런 몹이거나 왜소한 인간 하나인데 위압감 있게 넓은 맵에 혼자 떡 있는게 훨씬 재밌지 않겠냐?

그리고 보스들이 쓰는 스킬도 좀 다채롭게 만들지 시발 

예를 들어 자기 옆으로 캐릭터 하나를 끌어온다던가, 전체 스킬 사용을 금지시켜서 평타로만 싸워야 하는 보스를 만들던가

반대로 일반 타일은 안 먹히고 액티브 스킬, 직업 타일로만 피해를 입는 보스도 공략하는 맛이 있겠지 

또 이 게임의 유니크함이 타일 시스템인데 나 같음 마구 찍어냈겠다 

어둠타일 얼음타일 화염타일 밟으면 명중 0%가 되고 얼어붙고 화상입고 등등

그리고 맵에 타일로 이용할 수 있는 중립적 요소들도 넣지 좀  뭐 버려진 대포 이런 게 있으면 

그게 타일로 존재하고 거기로 이동하면 1회 강력한 포 한 방을 쏜다던가

아 더 쓸라니까 시간 아깝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