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없는날, 채식의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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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고기없는날, 채식의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46) 2021.04.06 01:32:17

조회 278 추천 14 댓글 7

잠안와서 쓰는글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일단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노옥희가 작년부터 고기없는날 만든건 다들 알거임 ㅇㅇ

작년 2학기인가? 부터 해서 학성고는 격주로 고기없는날이 만들어졌는데

이번해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고기없는날, 매달 채식의날이 생겼지

난 채식주의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도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견도 나쁘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기없는날과 채식의날은 오히려 환경을 악화시키는 영향을 주고

결국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만 봐도 일단 급식이 맛없어보이면 밥안먹고 매점가는 경우 많다

그리고 몇주간 관찰하면서 본 결과 고기없는날에 매점 이용자수가 더 많다

급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일정량 이상의 식재료를 구입할건데

고기없는날에는 급식안먹고 매점가는 애들이 많다는걸 생각하면

남는 급식은 음식물쓰레기로, 매점 이용의 증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로의 증가를 초래한다

결국 이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고기없는날은 그저 말뿐인 환경보호고 실질적인 환경오염이라 생각한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 화석연료, 효율을 다 따져봐도

육고기써서 급식 많이 먹고 음식물쓰레기 줄이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음식물쓰레기 양도 늘고 플라스틱도 는다?

이건 확실한 비효율이고 환경파괴다

따라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노옥희는 전시행정 그만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고기를 포함한 맛있는 급식을 내놔라

긴글 읽어줘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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