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대지에 뿌리내린 문명은

길게 이어져 온 것도 있는가 하면

아직 최근의 것도 있다

그러나 어느 것도, 변하지 않은것은 없다

빅토리아의 광대한 영토는

다수의 핵심국가들과 인접해있으며

심지어는, 복수의 개척지구를 운용하고 있다

번영한 경제와 거대한 군사력이

그들의 끝없는 확장을 이끌어나가

이 테라의 대지에

빅토리아의 시대를 새겨넣은 것이다.

한 때, 기사의 존재로써 한 지역에 군림했던 카시미어는

지금에 와선 기사경기로 그 이름을 테라에 전하고 있다

대 기사령 카바렐리에키

이 네온과 기사가 수놓은 도시에서

전통적인 기사도와

이익지상주의의 비즈니스사업이

지금도 격렬하게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선진적인 해양테크놀로지에 의해

육지의 강국이 되었던 이베리아, 그러나

그야말로 바다에서 몰려오는 재앙에 의해

이베리아의 광채는 무너졌다

국경은 봉쇄되어, 폐허가 늘어서있을 뿐이라 해도

바다의 위협이 사라질 일은 없다

정적에 잠긴 이베리아가 맞이할 미래는

앞으로도 불투명한 채일 뿐이다

도솔레스,

다르게는 볼리바르의 검은 심장이라 한다

볼리바르 최상의 술, 커피, 설탕 외에도

년에 1번 열리는 챔피언십은 제한없이 솟아나오는 부와 

쾌락이나 명예를 찾아 헤매는 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한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땅에

수천년이나 역사를 이어오는 나라가 있다

광대한 국토, 그리고 유구한 문화에 의해

염국의 번영은 약속되어있다

나라의 구석구석을 뒤져본 자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나

염국의 귀인, 기담에 대한 전승이

이 대지에서 끊길일은 없다

태고와 현재

신비와 현실

테라는, 끝없는 부딪힘 속에서 존속해

충돌에서 더욱 번혁해가며

느리건 이르건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미래를 맞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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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libili.com/video/BV1wq4y1R7Kt?p=2

들리는대로 번역해봤는데 얘 말을 너무 어렵게 함

그냥 대충 이런 내용이겠구나 하고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