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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헛산)아이딜시티 IC-3 기담괴론 前

거대하고못생긴무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07 2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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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 의역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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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알 : 그래서, 미끄럼틀을 폭파해서 철도를 다시 세우려면, 상업 대표인 크로키 브릭스톤, 공업 대표인 데코 실버코인. 그리고, 카치라는 놈을 설득해야 하는 거 맞지?


스티치 캔버스 : 그래. 그들의 지위가 가장 중요해. 두린 사람들도 그들의 태도를 참고해서 선택하려 하니까.


가비알 : 너 혼자 못 가?


스티치 캔버스 : ......


가비알 : 너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거 같네. 갈까?


스티치 캔버스 :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어.


가비알 : 귀찮아 보이지만, 그래. 아카후알라를 위해서라고 생각해야지.

가비알 : 그들을 어디서 찾아?



---- ----



스티치 캔버스 : 휴, 드디어 끝났다. 저 가비알은 정말 무서워.


예치 어스코어 : 정말 잘 되었나 봐.


스티치 캔버스 : 예치 영감님, 만족해?


예치 어스코어 : 솔직히 말해서, 나는 아직도 "큰 웅덩이"가 아까워.


스티치 캔버스 : 하! 누가 그걸로 철교 한가운데를 막았지? 그렇지 않으면, 나는 정말 그걸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어!


예치 어스코어 : 돔이 부서지고, 폭포가 떨어지고, 큰 미끄럼틀이 만들어진 지 반년이 넘으니, 새로운 생각이 들었네.

예치 어스코어 : 비록 모두 즐겁게 놀았지만, 조금은 지루함을 느꼈을 게야.

예치 어스코어 : 이 기회에 새로운 걸 만드는 게 어때? 전에 카치랑 슈퍼 물대포 같은 거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벌써 두린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고 있어!

예치 어스코어 : 솔직히 말해서, 나도 아주 흥미 있어......


스티치 캔버스 :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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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도티야 : 그 아다크리스! 야만하고, 무례하고, 무모하고, 방자해요! 크로키, 상상할 수 있어요? 난 창작의 한계에 빠져서 동굴에서 야생차를 따고 기분 좀 풀려고 했다고요......


크로키 브릭스톤 : 결국 안겨서 폭포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지.


아브도티야 : 정말 최악이에요.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이런 유혹을 이겨낼 정상적인 쎄루에르차 주민은 없을 거야. 그걸 이야기로 쓰면 도시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도 몰라.

크로키 브릭스톤 : "가비알을 믿어.", "아브도티야, 꽉 잡아!” 음, 로맨스도 좀 있네.


아브도티야 : 그만 해요!


크로키 브릭스톤 : 적어도 너의 눈 관련 이야기보다는 나아.


아브도티야 : 엊그제, 몇 명의 아이들이 그 단편소설 몇 권을 요청하러 왔어요. 이 책들도 드디어 독자가 생긴 줄 알았는데….


크로키 브릭스톤 : 그들의 독후감은?


아브도티야 : "웃겨. 다음에 또 보러 올게."


크로키 브릭스톤 : 나는 알고 있었어.

크로키 브릭스톤 : 아브도티야, 그들은 악의가 없어. 다만, 우리 두린들은 너의 경험을 정말 상상할 수 없을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나도 몇 번이나 너의 말을 듣고 나서야 너의 느낌을 조금 알게 되었나? 하물며 평범한 두린인들은.

크로키 브릭스톤 : 우리는 진짜 눈도 본 적이 없는데, 네가 쓴 그런 건 말할 것도 없고…. 그 단어들을 어떻게 읽었더라. "간악하다", "도망치다"?


아브도티야 : 그 단어들이 문학 속에만 존재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거예요.

아브도티야 : 어쨌든, 나는 현재의 생활이 매우 만족스러워요. 남을 착취하지 않고 남에게 착취당하지도 않죠. 음모와 음해와 암살에 휘말리지도 않아요.

아브도티야 : 나는 우리의 상점가를 위해 몇 개의 광고를 쓰고, 몇 개의 간판을 구상하면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어요. 또 뭐가 불만족스러워요?

아브도티야 : 나는 매일 한가롭게 안락의자에서 햇볕을 쬐기만 해요—— 비록 인공 광원이지만 충분해요.

아브도티야 : 나는 정말 이렇게 평온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요......


가비알 : 여기가 상업 대표, 크로키 브릭스톤의 사무실이야?

가비알 : 안녕. 난 저 큰 미끄럼틀을 폭파시키고 싶은데.


아브도티야 : ......


크로키 브릭스톤 : ......아.


가비알 : 어, 아브도티야, 너도 있네?


이남 : 안색이 별로 좋지 않아.


아브도티야 : 미안하지만, 크로키. 난 먼저 실례해야 할게요.

아브도티야 : 집에 가서 이 쇠뇌를 다시 손질해야 해요.


가비알 : 내가 정말 그녀를 화나게 한 게 아닐까?


크로키 브릭스톤 : 흐음, 몇 분은 쎄루에르차에 온 지 얼마 안 됐지? 나는 카치에게 너희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크로키 브릭스톤 : 뭐랄까, 그의 이번 평가는 꽤 정확해.

크로키 브릭스톤 : "두린보다 더 두린같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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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계 : 대피! 대피!


유넥티스 : 음, 구조가 이상해. Lancet-2 큰 언니가 주는 느낌과는 전혀 달라.


이상한 기계 : 거리를 유지하라!


유넥티스 : 큰 언니보다 똑똑해 보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반응도 있고, 이건 무슨 원리일까?


이상한 기계 : 위협도가 높다! 낯선 사람, 거리를 유지하라.


유넥티스 : 진정해, 꼬마야. 내 이름은 주마마야. 나쁜 사람은 아니야.


이상한 기계 : 정체성을 정의하라, 주마마.


유넥티스 : 너 이름이 뭐야?


이상한 기계 : 속성 : 두린족을 위한 영광스러운 R3-E3식 보조 로봇, 일련번호 0429.


유넥티스 : 안녕, 0429. 너의 충격 흡수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니? 왜 비틀거려?


이상한 기계 0429 : 자체 점검 결과 복무 연한이 임박해 부품이 노후화됐다.


유넥티스 : 내가 도울 수 있어. 봐, 나는 점검 수리 도구 세트를 가지고 있어.


이상한 기계 0429 : 점검…... 판정 실행도가 낮음. R3-E3는 복무기간 만료 후 폐역된다.


유넥티스 : 꼬마야, 내가 보기에 네 상황은 큰 문제가 없으니, 자포자기하지 마. 대충 나사 몇 개만 조이면 돼.

유넥티스 : 너는 귀여우니까 내가 도와줄게. 어때?

유넥티스 :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어.


이상한 기계 0429 : 친구? 이해가 안 된다. 친구.

이상한 기계 0429 : 너는 나를 도와 점검 수리할 수 있나?


유넥티스 : 문제없어.

유넥티스 : 하지만, 먼저 너의 외각을 절개해야 해.


이상한 기계 0429 : 아니, 미션 취소 신청, 미션 취소 신청, 위험, 위험!


유넥티스 : 괜찮으니, 뛰지 마!



(데코 나옴.)



지나가는 두린 : ......나 지상에서 온 피디아가 보조 로봇을 쫓아 달리는 것을 본 건가?

지나가는 두린 : 이상하다. 어제 많이 마셨나?

지나가는 두린 : 아브도티야의 알 수 없는 이야기 속에 묘사된 게 대략 이런 장면들이겠지. "추살(追杀)"에 관한 것들.

지나가는 두린 : 음, 나는 그녀가 왜 이게 희극이 아니라고 했는지 대충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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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 브릭스톤 : 이남 양, 차 마실래?


이남 : 두린 사람들도 술 이외의 액체를 마시네.


크로키 브릭스톤 : 가끔은 입맛을 바꾸고 싶어. 게다가, 하하 아직 일하고 있으니, 술은 여가를 위해 남겨두자.

크로키 브릭스톤 : 우리끼리 이야기 좀 하자고 제안했지.


이남 : 나는 가비알의 싸움 실력은 의심하지 않아. 하지만, 이런 일에 있어서는 그녀의 주먹이 아무 소용도 없다고 짐작해.

이남 : 결국, 우리는 아마 같은 부류의 사람일 거야. 쎄루에르차의 상업 대표.


크로키 브릭스톤 : 너는 장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때마침 나도 싫지 않아.

크로키 브릭스톤 : 쎄루에르차는 단지 두린의 조그만 취락일 뿐인데, 몇 년 전만 해도 우리가 다른 도시와 연결되었을 때, 나는 상업 대표로서 일을 좀 한 셈이었지.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지진 이후 유일한 철도가 끊겼어. 다행히 쎄루에르차는 자급자족할 수 있었고, 주민들도 의욕이 없어 교통 재개가 그리 급해 보이지 않았지.

크로키 브릭스톤 : 지금 내가 하는 일은 단지, 쎄루에르차 시민들의 취향에 맞추어 약간의 오락 활동을 하는 것뿐이야.

크로키 브릭스톤 : "큰 웅덩이" 부근의 행상인을 단속하고, 새 차 부품을 내놓아 매우 한가해.


이남 : ......나는 두린들의 생각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자신을 만취시키고 서핑하러 가는 걸 일종의 욕심무구라고 할 수 있을까?


크로키 브릭스톤 : 계산에 따르면.


이남 : 하지만, 지상인의 기준으로는......


크로키 브릭스톤 : 계산에 따르면, 우리의 기준으로 이게 바로 욕심무구야.

크로키 브릭스톤 : 그래서, 스티치가 너에게 어떤 약속을 했든 간에, 만약 네가 미끄럼틀 폭파 계획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고 싶다면, 정말로 나를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내놓아야 해.

크로키 브릭스톤 : 서로 원하는 걸 주고받아야 장사가 성립되지.

크로키 브릭스톤 : 이남 양, 너는 쎄루에르차의 상업에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어? 아카후알라의 그 수공예품들은 아주 매력적이지 않아.

크로키 브릭스톤 : 예민한 자율주행차 상인들은 이미 너희들의 외부인 이미지로 부속품에 문장을 짓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로는 모자라.


이남 :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지상을 잘 알고 있네.


크로키 브릭스톤 : 비록 내가 직접 땅에 가본 적은 없지만, 도시 안의 도서관은 결코 장식품이 아니야.

크로키 브릭스톤 : 나는 너희들의 그러한 풍습을 아주 잘 알고 있어.

크로키 브릭스톤 : 아카후알라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고, 메탈 크랩를 둘러싸고 춤을 추며, 끝까지 버티면 대왕의 칭호를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렇지?


이남 : ......너는 어디서 그런 걸 본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기담괴론》. 이건 쎄루에르차에서 가장 유행하는 책인데, 그 당시에 한 대 모험가가 지상에서 아주 큰 세트를 가지고 내려왔어. 지상 세계에 관한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하지.


이남 : 그건 엉터리에 막 만든 잡지야!


크로키 브릭스톤 : ......설마? 나는 이 책들을 읽으려고 사르곤어도 열심히 배웠는데......


이남 : ......어쩐지 억양이 거의 없더라.

이남 : 에이, 갑자기 동기부여가 안 되네. 최신 《기담괴론》 몇 권이면 널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크로키 브릭스톤 : 최신? 그 책들에 속편이 있다니?! 음...... 네가 할 수 있다면 생각해 볼 수 있어....


이남 : 나는 아직 좋은 물건이 좀 있어.


크로키 브릭스톤 : 이건 뭐야?


이남 : 비디오테이프,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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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도티야 : 당신들을 찾았습니다.


가비알 : 아아, 아브도티야. 이런 우연이. 또 민요를 수집하러 왔어?


아브도티야 : 당신들은 도대체 뭘 하려는 겁니까?


토미미 : 크로키 양은 이남이 맡는다고 해서, 우리는 주마마를 찾으러 나왔어요.


아브도티야 : 아뇨. 제가 묻는 건 당신들, 지상인들이 왜 우리 도시에 왔냐는 거예요. 당신들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아브도티야 : 저는 슈퍼 편리한 대형 엘리베이터 1호를 오랫동안 지켜왔는데, 당신들을 따르는 주력 부대는 어디입니까? 사르곤의 아미르들이 마침내 지하의 부를 눈여겨본 건가요.

아브도티야 : 이 도시에는 당신들이 원하는 자원이 없으니 떠나세요. 당신들이 정말로 이 평화로운 도시를 피로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가비알 : 오해라니까. 스티치가 철도 공사를 도와줄 사람을 구하려고, 우리를 속였어.


아브도티야 : ......고생으로 치부되는 게 아니죠. 이런 속임수에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


가비알 : 이봐.

가비알 : 그놈이 심하게 말했다니까. 게다가, 토미미까지 한바탕 과장해서...... 에휴, 난 걱정되서 죽을 지경이었고, 주마마와 밤새도록 싸울 준비를 하고 전속력으로 달려왔다고.


토미미 : 우으으, 미안해요. 전 그냥 가비알이 휴가를 내서 좀 쉬게 하려고......


가비알 : 에이, 좋아...... 그럼 틈을 타서 긴장을 풀자.


아브도티야 : ......그래서 정말 악의는 없었나요? 당신들은 이곳을 약탈하라는 어느 귀족의 명을 받지 않았습니까?


가비알 : 믿든가 말든가.


아브도티야 : ......확실히, 사르곤이라고 해서 당신같이 우악스러운 사람을 불러들여 힘쓰게 하지는 않겠네요.


가비알 : 우악스러워? 난 그냥 쓸데없는 말을 싫어할 뿐이야.

가비알 : 나의 계획은 아주 간단해. 스티치라는 꼬마를 도와서 티아카우에게 쓸 만한 기술을 좀 교환해주고 떠난다. 이렇게 말이야.

가비알 : 로도스 아일랜드에는 아직도 한 무더기의 환자가 나의 순방을 기다리고 있어.


아브도티야 : 그러고 보니, 당신은 여전히 의사입니까?


가비알 : 왜, 안 그래 보여? 난 면허가 있어.


아브도티야 : 토미미 양이 자신이 의사라고 말한다면, 저는 겨우 몇 초간 믿을 수 있을 겁니다.


토미미 : 아, 저도 의사가 될 수 있어요! 가비알이 마취술을 가르쳐 줬어요!

토미미 : 정확한 부위를 찾아서 쾅 하고——

토미미 :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람들은 이것을 "가비알식 운동에너지 마취술"이라고 불러요.


가비알 : ......너 내 설명 좀 들어. 이런 비상식적인 수단은 나도 비교적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한다고.

가비알 : 예를 들어, 마취제가 다 떨어지거나, 두들겨 패다가 보충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등등.


아브도티야 : ——전 그냥 당신들을 따라갈 겁니다.

아브도티야 : 쎄루에르차에서 함부로 날뛰지 마세요. 이곳은 저의 안식처이니, 당신들이 그것을 파괴하게 하지 않을 거예요.


가비알 : 마음대로 해.


아브도티야 : 저는 당신들이 할 일을 다 한 후, 확실하게 쎄루에르차를 떠나도록 할 겁니다.


가비알 : 그럼, 일을 끝내기도 전에 한가롭게 쇼핑이나 하자.


토미미 : 저기, 아브도티야 양...... 당신은 이 지역 주민인데, 우리에게 쎄루에르차를 보여 줄 수 있나요?


아브도티야 : ......도시 안의 지형을 탐지하고 싶다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토미미 : 아니, 아니에요! 저는 그냥......

토미미 : 패션이 참 좋아서요! 가볼 만한 두린 패션 샵이 있나요? 저는...... 구경해 보고 싶어요!


아브도티야 : ......?

아브도티야 : 좋아요. 그렇다면…... 확실히 갈 곳이 몇 군데 있군요.

아브도티야 : 두린 스타일의 액세서리를 보고 싶으신가요?


토미미 :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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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치 채트라이트 : 스티치——


스티치 캔버스 : ......카치, 뭐 하러 왔어?


카치 채트라이트 : 전에는 항상 방에 틀어박혀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드무네.


스티치 캔버스 : 나도 가끔 햇볕을 쬐고 싶어. 네가 일부러 뛰어온 건 이 말을 하기 위해서야?


카치 채트라이트 : 내 미끄럼틀을 폭파할 생각까지 하는데, 내가 너한테 이야기 좀 할 수 없어?


스티치 캔버스 : ......아, 너 알고 있네.


카치 채트라이트 : 마스터 예치가 알려주셨어.


스티치 캔버스 : 이 늙은이가...... 너는 스승을 불러 죄를 물으러 온 거야?


카치 채트라이트 : 아니, 사실 난 반대하지 않아. 이번 여름은 충분히 오래 지났어.

카치 채트라이트 : 건축설계사로서 최고의 작품은 언제나 다음이잖아. 그렇지?


스티치 캔버스 : 쯧, 너의 그런 점이 제일 얄미워.


카치 채트라이트 : 그런 점?


스티치 캔버스 : 언제나 무모하지도 어리숙하지도 않은 점.


카치 채트라이트 : 하하하, 이 평점은 정말 후하네!

카치 채트라이트 : 하지만, 네가 큰 미끄럼틀에 손을 대는 것에 동의한다는 조건으로 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스티치 캔버스 : ......할 말 없어.


카치 채트라이트 : 자, 산책 좀 하자. 어쨌든 "큰 웅덩이"를 터뜨리기 전에 몇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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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 브릭스톤 : 또 있어? 다음 회는 어디서 볼 수 있는데?!

크로키 브릭스톤 : 후—— 하! 좋은 술! 이남 양, 더 마실래?


이남 : 나는 여기 있어......


크로키 브릭스톤 : 너무 천천히 마시는 거 아니야~

크로키 브릭스톤 : "와인과 커피"라는 팀도 아쉬워. 거의 우승할 뻔했는데. 아! 분명 그 배와 한 발짝 차이가 났었지!


이남 : 좋아하는 편인가 봐.


크로키 브릭스톤 : 너희들의 지상인의 생활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로울 줄이야!

크로키 브릭스톤 : 이건 도대체 무슨 비디오야?


이남 : 도솔레스의 "익스트림 철인 그랑프리". 내가 캐러밴 친구에게서 얻은 오래된 비디오야.

이남 : 전에 한 번 사고가 났다고 들었는데, 몇 년 동안 계속하고 있는지는 몰라.


크로키 브릭스톤 : 어—— 난 아직 못 봤어! 2년 차에 패자팀의 복수전이 보고 싶어!


이남 : 크로키, 조금만 "경쟁"을 도입하면 가장 지루한 오락조차 자극적으로 만들 수 있어.

이남 : 응원도 하고 친구들과 맥주도 마시면서. 나는 어떤 두린도 그런 삶을 마다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이남 : 술과 패스트푸드의 매출도 일정 기간 두 배로 늘어나는 게 일반적이야. 어때, 두린들에게 잘 어울리지.


크로키 브릭스톤 : 평상시에도 술이 충분히 팔려서, 아마 경기를 해서 자극할 필요는 없을 거야.

크로키 브릭스톤 : 하지만, 음, 통쾌하게 노는 걸 보니까 정말 유혹적이긴 하네.


이남 : 그냥 솔직하게 얘기할게, 상업 대표.

이남 : 슈퍼 워터 트랙 하나 만들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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