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풀이하면서 동봉된 테이프에 붙어있던 종이에 적혀있던 내용인데

번역하면

회백질의 린치핀

목적지를 잊지 마라, 아공간은 이미 정복되었지만, 항로를 벗어난 마음은 항해에 있어 유일한 적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여전히 매우 위험하다는 것임에는 변함 없다.

린치핀은 비침습적 마인드 임플란트 기술을 이용해 개인의 공간 인식 능력과 기억력을 연마하는 널리 채택된 치료법을 가리킨다.

린치핀은 주로 SST(아공간여행)에 대응되는 선박에 승선한 아공간 항해사들이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능력 강화는 그들의 임무 수행에 필수적이다.

요약하자면, 린치핀은 중요한 변론 과정에서 개인의 마인드 패턴을 각인시키고, 그 개인의 메타의식 층에서 동일한 패턴을 주기적으로 재자극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 네비게이터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특정 여행 목적지를 자발적이고 명료하며, 논리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구문명 인간들이 아공간 여행을 할때 린치핀이라는 임플란트 기술 받고 여행을 함

의식 패턴을 재각인시키면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보면 될듯

여기부터 추측인데

론트레일때 변론이란게 있었잖아?

나라는 존재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며 대화하는 시스템이란 느낌이었는데 자신과 대화하는 이미지로 처음으로 나온게 프리스티스였지

왜 프리스티스일까?

지금 중국 웹에선 이 린치핀으로 박사 자신에게 프리스티스의 마인드 패턴이 각인된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옴

바벨 시나리오를 보면 알겠지만 박사의 두가지 상충하는마음(구인류/신인류)이 각각 흑과 백으로 표현됨.

프리스티스의 마인드 패턴이 박사가 구인류를 저지하고 오리지늄 계획을 완성시키도록 유도하고 반대로 박사는 저항하고 있는거라고 볼 수도 있음.

실제로 바벨 마지막 스토리 부분에서

미안해, 켈시. 나는 음모에 연루되어있다.

라고 박사의 심층 기억 속의 예언자가 말함

또한 pv-4 이스터에그 테이프를 해독하니 나온 내용이

자기 자신을 조심해라, 오리지늄의 목표가 변경되었다. Ama-10을 믿어라.

라고 했거든

자기 자신을 조심하라는게 이 린치핀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됨

일단 이건 여기까지만 쓰고

지금 사이트 %가 0으로 떨어진것때문에 PV-4에서 전체 길이 %맞춰서 어떤장면인지 알아보고있던데

35% 부분이 딱 DEBATE 뜨는 부분인것같더라고

이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