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물 한지 1달가량 되어감.

금란물한 이유인 즉슨, 여자친구 몸을 봐도 꼴리지 않았던게 문제임.. 4년 가량 만나긴 했지만 그간 여친과의 성생활 역시 부족함 없이 잘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내 생각에 스스로 좀 충격을 받았었고, 실제로도 쥬지가 잘 서질 않았었음.. 그래서 여친에게도 미안하기도 했었고.

하여튼 그런 연유로 내 심적 변화에 많은 고민을 했었음. 이게 권태로움에 의해 발생한 노꼴인건지, 아니면은 그냥 시간이 흘러서 여친한테 무뎌진 것인지.

그러던 와중 발견한게 금란물이었고, 도파민 중독이었음. 이걸 보고 난 내가 그동안 꽤나 그냥 일반 사이트 서칭하듯 음란물을 수시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그러함으로 발생하는 도파민을 몸 전체가 무뎌하고 있다는 사실도 깨달음. 그래서 곧장 그자리에서 금란물을 시작했음


그래서 지난 한달 동안 인터넷 서핑하면서 피치 못할 경우를 제외하면 내가 의도를 가지고 음란물을 시청하거나 하는 경우는 일절 없었고,

혹은 피치 못할 경우일지라도 곧장 그 사이트에서 나왔었음.

또한 운동은 항상 꾸준하게 해왔었지만, 예전엔 좀 더 액티비티한 운동들을 했었다면 지금은 좀 더 심신에 안정이 갈만한 운동들로 적절히 전환했고(조깅, 수영 등), 여자친구와도 당분간 거리를 두며 스스로 도파민 조절을 했었음.


그렇게 지내오다가 어제 간만에 내 집에서 여친이 하루 자려고 속옷만 입고 휴대폰 하고 있는 걸 보고 있는데, 엉덩이를 보는데 존나 눈을 뗄 수가 없는 거임ㅋㅋ

그래서 존나 했다 ㄹㅇ..

근데 다시금 충격 받았던게 내가 여자친구 몸매를 그간 존나 셀 수 없이 봐오고 만지고 했다지만,

금란물 한달가량 한 상태에서 오랜만에 마주하는 엉덩이의 파괴력이 상상 이상이었고, 역설적으로 이게 정상적인 성인 20대 남자의 뇌 상태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금란물은 할 생각이다 .. 다들 딸 치는 건 뭐 상상이던 뭐던 하더라도 음란물은 꼭 자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