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스토리 기획자중에 상당한 덕력을 자랑하는 분이 계신다는 걸 확신하는 바입니다. ㅇㅇ;;

도전의탑은 진짜 한층한층 컨셉도 정말 재미있고 깨알드립 많아서 깨는 재미가 있더라. 몬스터들 말풍선 읽는 재미가 있다고. 전에 유튜브에서 봤는데 석PD층은 진짜 너무 재밌어서 몇번씩 돌려보고 그랬다.

최신 유행어 반영도 그래. 고전부터 최신까지 바로 반영해서 게임에 녹인다는 게 정말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줄 것이라는 라비니, 테러방지법 통과되었으니 택배 조심해서 받아야할듯 싶고... ㅋㅋ
진짜로 퀘스트 디자인하시는 분 극찬합니다. ㅇㅇ

그래픽디자이너중에는 심도(?)있게 덕후인 분은 안 계신다고 봄다. 왜 있잖아 누구나 아는 모에요소,, 간호사, 무녀, 가터벨트라든지 에이프런이나 뭐 그런거.. 살랑살랑한 "스쿨아이돌"이나 "알고보니 비밀병기" 같은 그런 컨셉 좋잖아요... 그런게 코스튬에 없어. 코스튬 출시되는 거 보면 요즘은 일본에서 먼저 디자인하고 국내섭으로 들여오는 듯. ㅠㅠ

인게임 아이템(코스튬) 디자인하시는 분이랑 공지사항 삽화 그리시는분이랑 같은 분인지 다른분인지 잘 모르겠는데,, 넘 돌려쓰지말고 새로운 일러스트도 그려주셨으면 좋겠음. 서비스컷까진 안바라니까..

ps. 짤의 애교똥배 봐바... 저런 모에요소까지 구현한 일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