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을 제외하고는 영문으로 처음 작성했기 때문에 본문이 다소 딱딱한 감이 있습니다.

연구검토해주시고 추가할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 달아주시면 추가해놓겠습니다

영문으로 작성한 후 https://iidx.org/ 에 게시될 예정이며

검수를 해주신 분들은 검수자로 등록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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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1997년 처음 나온 Beatmania는 지금까지 수 많은 세월을 거쳐가며 장르적, 시스템적 변화를 통해 게임 내적, 외적으로 많은 진화가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태생이 야리코미에서 출발한 더블 플레이는 오랜 시간 동안 2인용 모드라는 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과거의 잔재는 입문의 거부감으로 돌아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더블 플레이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 과거의 잔재가 오히려 더블 플레이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태생이 야리코미이기에,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배치에 맞서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한다고 피할 수 없다. 쌍욕이 나오지만 어쩔 수 없다. 싱글에서 작열이 어렵다고 스크래치곡을 안할 순 없는 것 처럼, 언젠가는 받아들여야 한다.

1. 스크래치 버리기

革命 DPA /w FLIP 1M

무리 스크래치를 전부 처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신이 없다면 오히려 스크래치를 버리고 노트 파트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안미츠 변환과 역안미츠의 개념

超青少年ノ為ノ超多幸ナ超古典的超舞曲 SPL

Anmitsu conversion ( Before / After )

안미츠는 채보를 단순화하여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판정을 희생하지만 BP를 많이 줄일 수 있다.

革命 DPA /w FLIP 1M

Counter-anmitsu conversion ( Before / After )

역안미츠란, 동시치기를 쪼개서 개별된 노트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안미츠 연구를 통해 무리 스크래치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계획을 짤 수 있다.

NEMESIS DPA /w FLIP 1M

Combined conversion ( Before / After )

또한, 이 둘을 이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네메시스 DPA, F 1M, 33~36마디 0.5 배속 영상

네메시스 DPA, F 1M, 33~36마디 해석

2. 인접 스크래치

기본적으로 무리 스크래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스크래치로 손을 빠르게 움직인 다음 노트로 착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노트가 스크래치에 인접한 상태라면 싱글 플레이의 손배치를 이용하여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千年ノ理 DPA

싱글 플레이를 하는 것과 같이 새끼 손가락으로 턴테이블을 돌리고 엄지로 다른 노트를 쳐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왼손 기준 S+2는 검지보다 엄지를 추천하는 편인데, 손을 쫙 폈을 때 훨씬 더 넓은 거리와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Cheer Train DPA

S + 1,3이 나오더라도 뼈검엄으로 처리하는 것이 편하다.

인접 및 무리스크를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스크래치가 자주 나오는 저 레벨의 곡을 골라 DBM을 해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サヨナラ・ヘヴン DBM 이 있다.

** 연습곡 목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