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쓴 사람이랑 친구입니다 맨날 음침하게 아이돌 영상 보면서 히죽히죽 거리는건 참았는데 저 글은 못참겠네요

다 폭로하겠습니다 저번에 혼자서 글을 막 쓰고 있길래 보니깐 저 글이었습니다 그때는 하늘고 마이너 갤러리가 뭔지 몰랐네요

얼마전에 같이 밥먹고 있을떄 제가 휴지 가지러 간 사이에 제 핫도그 한입 먹고 안먹은척 한거부터 해서 정이 다 털렸네요

신앙심 1도 없으면서 하임가서 남자들한테 꼬리나 치고 맨날 저한테 남자얘기만 합니다... 누구는 얼굴은 괜찮은데 키가 작네

누구는 한남소추라고 하기도 하고요 이제 진짜 못참겠어서 절교한 기념으로 다 폭로합니다. 

브래지어 입고 다 비치는 얇은 하얀티 입은날엔 누가 자기 가슴을 봤다고 자랑하듯이 말합니다. 후 그거 가슴이 아니라 살을 쳐다본건데

자기는 모르네요 혼자서 고기 두근은 간단히 해치울꺼 같은 빅맘입니다 그리고 저번엔 혼자서 남자 셋이랑 밥 같이 먹었다고 자랑도 했구요

이러다가 포썸 하는거 아니냐고 지랄하네요 진짜 미친년입니다 실제로 컨퍼날에 나가서 같은반 남자애들이랑 술먹고 같이 잔 사진 저한테 보내기도 했습니다

섹스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고 같이 누워있었습니다 댓글로 이메일이나 카톡 아이디 남겨주시면 이 년 이름이랑 사진 다 뿌리겠습니다. 

아무리 디시라 해도 여기다 올리면 고소당할까봐 무섭네요 이 년 자퇴나 전학 보내는게 목표니깐 꼭 남겨주세요 같이 나락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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