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쓰블은 보틀이나 쿠겔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모드를 가지고 있고 롤러처럼 지상이냐 점프 중이냐에 따라 판정이 달라진다

지상샷은 사거리가 긴 대신 폭발 범위가 작고 점프샷은 반대로 사거리가 짧으면서 폭발이 크다

굳이 숫자로 비교하면 지상샷(1.8) << 핫/래피드(3.3) < 롱블(3.5) < 노바블 (3.57) < 클블/점프샷(4.0) 이다

그러니까 지상샷은 범위딜이 없다시피 하고 점프샷은 무식하게 크다

가까운 적은 점프샷 범위로 멀리 있는 적은 지상샷 직격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만능 무기처럼 보이지만 좀더 설명이 필요하다

2. 점프하면서 지상샷

블래스터는 선후딜이 있기 때문에 점프샷 컨트롤이 필수다

이 때 판퍼짐이 말도 안 되게 큰데 직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액강을 많이 채용한다

하지만 쓰블로 지상샷을 선입력한 직후에 점프하면 점프하면서 지상샷을 쏠 수 있다

점프 무빙하면서 정확한 샷을 2칸 정도 사거리로 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이는 징어롤도 마찬가지라서 지상샷 선입력하고 징어롤을 하면 지상샷이 나간다

그래서 온갖 무빙치면서 상황에 맞게 싸울 수 있다

다만 사소한 단점이 점프 직후 점프샷 타이밍이 느려진다

보통 블래스터가 점프 직후 쏘려면 발사를 선입력하는데 이 선입력이 지상샷으로 강제되기 때문에 점프샷을 쏘려면 살짝 타이밍이 늦다

3. 징어클라임하면서 지상샷

이 지상샷 판정은 징어클라임에도 적용되지만 타이밍이 굉장히 까다롭다

징어롤할 때 지상샷 선입력은 좀 여유가 있지만 징어클라임은 B버튼을 놓은 "직후"에 바로 ZR로 발사해야 한다

B를 놓기 전에 발사하면 징어클라임이 안 발동되고 ZR 타이밍이 늦으면 평범하게 점프샷이 나간다

말이 직후지 거의 동시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점프하지 않고 그냥 떨어질 때는 지상샷이 적용된다

참고로 이 판정은 롤러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다이너모가 징어클라임 직후 가로치기하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퀵밤 무빙(가상)
블래스터류는 선후딜 때문에 발밑칠이 중요하다

퀵밤으로 발밑이나 벽을 칠해서 빠르게 무빙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옛날에 찍은 쿼드라킬로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