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으로 시작했다가 그 때 만나던 여친은 한국으로 대학원 유학 보내고 나는 남아서 일 하고 있었는데

원래 젊었을 때 진짜 진심을 다해서 최선으로 놀았던 편이라 더 이상 그쪽에 미련이 없었거든.

회사 - 헬스 - 집 이 루틴이 전부였고 사실 집에 와도 맨날 쳐 보는건 BBC,NGC 다큐 보는게 유일한 낙이였음

거기다 정 할 것 없을 때는 플스가지고 노는게 전부였음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나랑 코드 맞는 얘들이랑 친해지고 저 동양인 놈 케릭터 특이하다고 그랬음

서구권에서는 다큐는 보통 감빵에서 많이 틀어주거든 교화 시킬려고 아니면 은퇴한 할배들이 할거 없을 때 티비멍 으로 쓰거나

암튼 남들 다 하는 그 흔한 인스타, 페북도 그냥 계정만 가지고 연락할때나 쓰지 업로드는 아예 안하고

바나 클럽도 안다니니까 자연스럽게 평판은 좋아지더라

그럼 결국 나같은 케릭터 원하는 얘들에게 대쉬 들어오고 그래 

결국 그때 회사 동료였는데 나 여친있는 거 알면서도 지가 먼저 작업 들어오더라

뭐 이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다음에 기회 생기면 적어 보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