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중 안좋은거에 대해 말해봄.. 2년 사귀는 동안 6개월때 쯤 ,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었음 (참고로 3개월때 과거,바디카운트 거짓말한거  나한테 몇번 걸려서 털렸음)

그 당시가 새해였는데 새해 때 만나서 데이트했음 ㅇㅇ 여기까진 참 좋았지 의미있고 뜻도 깊으니까 ㅋ

데이트하고 더 같이 있고싶었는데 여친은 집에 가야겠다고함 이유는 새해라 친척들이 온다해서 ㅇㅇ

난 알겠다 하고 집으로 귀가후 업무를 봤음 재택이라 ㅇㅇ 근데 여친이 3-4시간 정도 연락이 없더라

그리고 새벽에 혹시? 하는 마음으로 비밀계정으로 여친 친구 인스타 스토리 봤는데

자기 말로 깔끔하게 정리했던 전남친이랑 친구들껴서 여친집에서 술을 마셨음 ㅋㅋ

그리고 여친 친구들이 여친이 술자리에서 전남친 백허그 하고있는 사진까지 찍어서 스토리로 올림 ㅋㅋ

다음날에 만나서 난 말했지 이게 어떻게 된거냐?..

" 다 너한테 말하려고 했다, 원래 친구들이 갑자기 오기로 했는데(대학때 같은 그룹), 전남친만 따로 거절하기는 그래서 어쩔수없이 들이게 됬다 "

여기 까지는 내가 인간으로써 이해 하겠는데 허그 하고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했냐면

" 다들 집에 와줘서 고마워서 한명씩 백허그 하다가 그 타이밍에 전남친 허그 하는게 찍혔다, 이렇게 친근하게 나올줄 몰랐고 그냥 허그였다, 아무감정없었다"

너네들이라면 이게 맞냐?

이 이후로 하도 좆같아서 내가 저 사건에 대해 갈군것만 1년에 100일은 된듯, 애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야스 비디오도 내가 원하는 체위로 찍을만큼 찍어주더라도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다 남친있는 여자가 저런다는게. 너네 생각은 어떻냐??

곧 2주년인데 존나 싫다 , 난 먼가 떡정말고 마음 다 떠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