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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의 인티제 남자친구 덕에 여기까지 왔다.모바일에서 작성

isfp(14.138) 2023.01.27 17:12:08
조회 11948 추천 21 댓글 42
														
남친이 인티제라, 평소 얘 좀 이해해볼 겸 서로 잘해보려고 많이 뒤지는 편이야. 난 잇프피.


유독 인티제판에 우월이란 단어가 많이 언급되는 게 재밌네 ㅋㅋㅋㅋㅋ 남친이랑 이 사고 땜에 엄청 싸우고 힘들거든. 자기 알고리즘만이 최고 지성이라 생각해서, 본인 지적수준이 평균 석사급은 된다고 여김. 다들 공감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우월이란 단어는 거의 머릿속에서도 쓸 일이 없었거든. 그만큼 타인을 후려치지도, 내가 남보다 낫다고 올려치기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야. 어떤 면에서 유용하고 능력있다는 기준으로 인간의 가치를 정하고, 그 기준으로 타인을 바라보는 걸 옆에서 느낄 때마다 소름끼치고 무서워. 이런 나를 남친은 답답하고 한심하며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여기겠지만.


그러다 이 친구하고 대화가 너무 힘들어서 관찰하고 탐구하기 시작한지 어언 3년이상.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대척점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는 게 드러나 난감해 ㅋㅋㅋㅋㅋ 얘랑 친목형 대화가 어려운 건, 이 친구가 늘 논쟁과 토론의 자세로만 임하기 때문이야. 본인, 너무 피곤하다 ㅋㅋㅋㅋ.....


대화에는 이기고 지고, 시시비비를 가리고, 의견과 지식을 공유하는 형식만 있는 게 아니잖아? 대화의 주체와 그 관계성과 목적 그리고 지향점이란 넓은 의미와, 시시각각 쉴틈없이 변하는 대화의 기준점을 전혀 모르고 한결같이 기준점이 딱 하나 곧 본인(의 알고리즘) 밖에 없어. 그래서 역지사지 및 배려는 남얘기고, 논쟁이 기본에, 좀 편하면 아무때나 선을 넘는 무례한 말과 눈빛과 행동을 해.


그래도 본인 입장에선, 알 수 없는 상대에 대해 참아주니 그 자체만으로도 늘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본인이 무얼 받는지는 전혀 몰라서 자기 혼자만 다 퍼주고 있다고 착각해.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얘가 별것도 아닌 걸로 딴 남자들관 다르게(본인 연애경험 매우 길고 깊게 두번, 짧은 거 매우많음) 유달리 생색내는 것과 과대칭찬해달라고 하는 거 너무 짜증나더라고. 그 외에도 속 터지는 게 천지거든.


심지어 내가 배려하는 건 모르거나 별 거 아닌 걸로 취급하는 게 화나*.  1부터 500까지 내가 한 걸 구체적으로 나열하기도 해. 그럼 그제서야 못 이긴 척 수긍 ㅋㅋㅋㅋ 아오씨. 우리 상황상 누가봐도 내가 압도적으로 베풀고 이해하고 품어주는 형상인데 ㅋㅋㅋ 지만 모름. 그래놓고 맨날 결혼하자고 하고 열받아 하.
*본인 타고나길 분노 별로 없는 타입으로, 곧 40 인생에 애인 이성문제랑 얘 제외하고는, 최초기억부터 누구랑 싸운 게 총 3번이 다임.


얘가 선 넘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호되게 나무라는 편이야. 그러면 그런 의도도 본심도 아니라며 회피하고 부정해. 헌데 이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한 타인의 결과인 감정 그 자체를 부정하고 없애버리는 행위거든. 사람을 때려놓고 니가 다친 건 내 의도는 아니었으니 나와는 별개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아. 결과적으로 상처받은 타인을 2차 가해하는 태도란 뜻이야.


이와 연관해서, 본인(의 알고리즘)이 늘 옳아야하므로 논리적 이성적인 척 하지만 대화하다보면 매우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으로 감정적인 모습을 보게돼. 본인이 불리하다 싶으면 일단 비아냥에 비꼬기를 시작함.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무척 실망스러워........ 어떻게든 자신을 합리화하려는 모습, 대화상대가 설사 본인이 그토록 사랑한다는 연인임에도 스스로 쉴드에 빠져있으니까.


본인의 기억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증거가 명확해도 그 증거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자 어이없게 빡빡 우겨대. 심지어 이게 증거가 아닌 상대의 기억일 뿐이라면, 자신의 기억엔 없는 걸 상대는 기억하여 꺼내니까, 상대를 미친 망상증 환자로 만들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도 그러니 내 남친만 이러니.....


가스라이팅은 정말 할 말 많은데 생략한다.


내가 나이도 많을 뿐더러, 지난 찐한 연애하며 별 일 다 겪고 뒤질뻔하다가 해탈한 사람이거덩. 애초에 우리집 사람들의 호구과 피를 지니기도 했고. 어지간하면 상대입장에서 이해하고 납득하고 배려하려는 게 기본자세인데, 얘는 진짜 선을 너무 넘어. 얘랑 사귀면서 너무 고돼서 정신 뿐 아니라 몸까지 다 스트레스로 망가질 정도임.


그럼에도 왜 안 헤어졌냐 묻는다면, 그래도 애가 날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임. 가스라이팅도 악의나 본심이 아니라 기질에 의한 거라서..... 선 넘는 것도 찾아보니 이런 애들 특징이더라고. 사바사긴 하지만 말이야. 쨌든 결과적으로 가스라이팅이 용납이나 용서가 될 건 아니거든. 잘못은 잘못이고 이는 별개로 다루는 중이야.


암튼 가스라이팅에 저항하며 성격이 히스테릭해졌어. 본인은 자유와 여유가 최대 만족인데 말임. 스트레스로 본격 공황장애도 발생했고. 얘가 빡빡 무지성으로 우길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목구멍으로 올라오고, 지구를 터뜨려버리고 싶어. 애인 바람난 거 알았을 때도 지구를 부시고 상대를 진심으로 터뜨리고 싶단 감정은 가져본 적이 없거든.


이 친구의 높은 분노가 내게로도 전달된 것 같다고 느꼈는데, 알고보니 이게 공황발작이라고 하더라. 분노가 아니라 두려움이래. 사실 내가 좀 토끼 같은 성격인데 말야 ㅋㅋ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다툴 일은 안 만들고 그럴 상황이면 나서서 적극 풀어버려. 1회성이 아니라 지속될 사람이나 상황이면 극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통으로 버린다. 사람도 상황도.


그런데 애인이다? 피할 수 없으면 어차피 고통스러우니 차라리 빨리 쳐맞고 뒤지겠다임. 눈 부릅뜨고 별것도 아닌걸로 심지어 말도 안되는 걸로 지 뜻대로 하겠답시고 겁주고 소리치면, 차라리 죽여라 ㅅㅂㄴㅇ 하고 속으론 벌벌 떨면서도 티 안내려고 애쓰며 마주한 채 더욱더 지랄발광해줌. 그래서인가 내 발작은 좀 특이하더라고 ㅋ 걍 얘가 스트레스 주는 특정 상황 관련해서만 발작이 오고, 지금처럼 글쓰는 와중에 떠오르면 가슴이 뛰고 숨 막히고 손 떨리고(실시간) 지구가 제발 터지길 바람 ㅋㅋㅋㅋ


이런 탓에 남친은 살면서 이렇게 누구랑 발악하며 싸운 건 처음이라 하고 ㅋㅋㅋ 난 무례하고 선 넘는 고집쟁이의 개같은 꼴은 절대 용납 못할 뿐더러, 심지어 애인이 날 함부로 대하면 그 새끼도 개박살 내줘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소한 걸로 개처럼 싸우게돼 ㅋㅋㅋㅋㅋㅋ 주로 위에 언급한 기억과 대화 그리고 가스라이팅이 소재임.


들어보니 과거 연애서는 지가 좀 우기고 기분 나쁜 티내면, 상대가 아닥하고 들어주다가 반년안에 찼더라고 ㅋㅋㅋㅋ 길어야 일년인데 그마저도 반년은 교대근무에 장거리라 한달 한번보다 차였더라고. 암튼 연애 횟수만 많지 걍 ㅈㄴ 못한다 이 말임. 존나 본인 위주여서 맨날 차였단 말 하는거임.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나 것도 정도가 있다고 보거든. 내 남친은 살면서 겪은 이기적인 인간 중 탑급이다. 잘난 척에 아는 척 그리고 생색 역시 마찬가지임. 그래서 헤어지자고 정말 진심으로 수십번 통보했다가 계속 잡혔음. 그때마다 지가 잘해본다고 항상 해서..... 설명해주고 알려주고 가르쳐줘도 딱 이틀 정도 가고 도로 반복. 그거 4년째임.


이성과 감성을 두루 쓰질 못하고, 이성에만 몰려있는 이유가, 양쪽을 오갈 다리가 없거나 부족한듯했음. 아주 당연한 반응과 이해도 구분을 못하고 떠먹이듯 과정과 결론을 낱낱히 풀어줘도 감정이란 결과 그리고 그 루트 자체를 통으로 이해하지 못함. ㅎㅎㅎㅎ 7살 어린애 가르치는 게 더 쉬웠다 이 말임. 적어도 얘들은 꼴통은 아니고 받아들이기라도 하거든....


그럼에도 이해가 안되면 납득해버리고 외우려고 하는 자세를 점차 가지고 있는 중. 그런 남친이 얼마나 기특하고 갸륵한지... 고맙고 미안함. 딱 지 같은 친구 만나면 될 것을. 왜 나를 만나 서로 이 고생이니?...... 전문가에게 이런 상황 말하니 내가 일상생활 불가능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일어나면 이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상대가 내게 집착중이니 그럴 땐 칼처럼 무자비하게 끊어야한대서 그러려고도 해봤어.


그럼 또 화내고 자기 버리냐고 하소연하고 또 화내고 난리부르쓰 치며 움 ㅋ.... 이럼 맘 약해져서 정말 딱 죽고 싶음 ㅋㅋㅋㅋ 진퇴양난.......그래서 살려달라고 심리전문가 조언도 받았던 거 ㅎㅎ


너희들도 이러니? 다들 다르다고 하거나 애초에 읽지도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감정공유가 연애의 목적인데. 그건 1도 안될 뿐더러 오히려 퍼주고 이해해주고 배려만 존나 해주는 입장이며 심지어 그걸 알아주지도 않고 더 해달라 사랑해달라 요구받기만 하도 상처받고 그래서. 이 관계는 내게 절망이자 불행이야. 마이너스이기만 하단 뜻이지.


참고로 내가 연상이고 능력도 더 좋아서 물질적인 거 따질까봐 살짝 언급한다. 내가 압도적이야 그건. 얘도 지 딴에 선물 자주하고 내 필요물건들 요구 안해도 잘 챙겨 섬세하게. 그런거 고마워하고. 다만 과하게 감사를 요구하는 게 문제..... 해달란 것도 아닌데; 싫단 걸 안 하고 해달란 걸 해줘야할 거 아냐;;;;; 너무 유아적 사랑을 한다 이 말임. 둘이 하는 사랑마저 지 알고리즘 지 기준으로 하니 원. 그나마 4년차인 지금은 발톱 때만큼 나아지긴 했다ㅎ


너희들 연애는 괜찮냐? 아마 이 글에서도 오타 찾고 지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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