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데탑 태블릿 없이 노트북만으로 기숙사 생활 한 학기 하고 바로 때려치움

노트북이 필요했던 이유는 프로그래밍 기초라는 과목이 있었고 발표와 토론이라는 과목의 과제를 올리는데 윈도우에서만 제출이 가능했음 

집에는 1080ti 꼽아놓은 데탑 잇는데 노트북을 또 사버린 거였음 

결론적으로 윈도우 체제에서만 할 수 있는 작업은 프밍 존나게 많이 하는 그런 학과가 아니면 필요가 없다고 봄

요즘은 학교 포털이 어플로 정말 구현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컴퓨터로 들어가지 않아도 무방함 출석도 폰으로 하고 ㅇㅇ

문제는 레포트인데 실험보고서 같은걸 자주 내야 하는 경우이고 혹시나 팀과제가 많은 학과라면 윈도우 환경이 편하긴 함. 

근데 나는 팀과제에서 노트북 쓴 적 거의 없음 보통 폰으로도 다 볼 수 있고 모여서 빡 타이핑 치려고 만나기 보다는 그냥 구상하고 역할 정하고 그런 위주이기 때문에 노트북 있었는데 안들고 다님 

본인의 학과가 프로그래밍이나 타이핑을 칠만한 윈도우 환경이 필요하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기숙사같은곳에서도 사용 가능한 베어본 pc나 미니타워 고려해보셈

그러면 모니터가 필요하긴 한데 피벗기능이 지원되는 24인치 델 모니터 같은걸 구매한다면 방학때 집에 와서는 듀얼모니터 구성으로 직캠을 보거나 웹툰을 보거나 할 때 정말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함

노트북 정~말 들고 다닐 일 없다. 그거 힘들게 들고나가서 한다는게 수업 ppt 자료 띄워놓고 프린트물로 공부하는거 정도가 다임  이 이상의 고도의 작업 하는 새끼는 한 명도 못봄

노트북 없이 윈도우 이용하는 방법

1. 작은 pc와 메인컴에서 서브모니터 용도로 활용할만한 모니터 구매해서 쓰는 방법

2. 서브 모니터만 하나 사고 폰이랑 연결해서 메인컴 원격제어 하는 방법 ( 이건 원격으로 컴퓨터 켜는 세팅까지 가능함)

돈 많으면 노트북 사도 ㄱㅊ함 근데 확실한건 방학 때 집 오거나 하면 사용 빈도가 0에 수렴함. 

저가형은 소음이 나서 도서관 들고 가기 눈치보이고 고가형은 그 돈으로 노트북 사는게 맞는지 소형 pc랑 아이패드 에어 두개를 사는게 맞는지 잘 생각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