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래아랫글에 2회차 글을 작성했던 뉴비 입니다.

이글은 1시간50분30초 영화기준 타임라인 입니다

이것보다 시간이 ±n 만큼 시간에 차이가 난다면 해당 시간만큼 조절하시면 됩니다.

또한 이글에는 뇌피셜이 포함되있으며 타임패러독스와 관계없이 주관적인 의견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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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담긴 '에미'의 시간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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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40~01:10:00 폭발사고에 휘말릴뻔한 상황에 타카토시가 구해줍니다.

01:10:07~01:10:13 타카토시가 운명적인 사랑이라는걸 알게됩니다

01:42:45~01:43:14 타카토시가 에미를 구해주고 떠납니다.  

타카토시를 처음만나고 운명을 느낀날입니다.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다시 만날수있는지 물어보고 타카토시에게 다시 만날수있다는말을 듣습니다.

"또 만날수 있어?"

"다시 만날거야"

이말은 타카토시가 에미에게 한말이지만,15년뒤 에미가 타카토시에게 한 말도 동일합니다.

"저기,또 만날수 있을까?"

"다시 만날수 있을거야,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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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6:50 ~ 01:37:50

15살 

에미가 다니는 중학교에  25살의 타카토시가 찾아옵니다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자신의 초상화를 받고, 자신의 5년뒤의 이야기를 듣고, 메모합니다.

이때 에미는 30일동안 겪게 될 모든 이야기 (첫만남부터 이별) 에 대해 모든걸 듣습니다.

타카토시가 15살의 에미에게 5년뒤 겪게될 일들에 대해 말해준이유는 

에미가 자신보다 더 괴로워진다는걸 알고있는만큼

5년동안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자신을 만나지않는 선택지도 추가해주기 위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에미는 미래를 바꿀수있는 선택지를 얻습니다 

1.메모 (미래)를 따라간다. - 영화와 같은 전개의 반복

2.메모를 따라가지않는다.  - 타카토시를 만나지않는다.

하지만 초상화속 20살의 타카토시에게 사랑받고있는 자신의 20살모습에 타카토시를 만나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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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0 ~ 1:35:51

20살

1일차

타카토시가 기다리고있는 교실의문 (다른세계의 문)을 열고 20살의 타카토시를 처음 마주합니다.

타카토시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주는동안 

15살때 이미 25살의 타카토시에게 대략적인 내용이 적힌 노트를 보여주며 

20살의 타카토시에게 더 자세하게 들려달라고 부탁하고 말해주는걸 새로운 노트에 메모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지하철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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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심한 언행에 대해서는

어제 새벽, 타카토시가 전화로 사과 했기때문에. 

에미의 미래에선 영원히 사과 받지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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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7:33 

12일차

에미는 어제 이별을 고한 타카토시와 놀이동산에 갑니다.

애써 즐거운 표정을하며 회전목마,공중그네 등을 타고.

팝콘을들고 관람차를 타자고 하지만 타카토시는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있습니다

"오래기다렸지? .. 왜그래?"

"아니야"

"그럼 다음은 관람차 탈까?

이 대화를 끝으로 하루가 지나갑니다.

회전 컵,회전 목마,공중 그네,관람차를 탑승하는데 

모두 원형으로 도는 놀이기구인데

기구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시간의 어긋남' 에대해 표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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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4:51~00:56:02

15일차

어제는 관람차를 타고 놀다 헤어졌지만 

오늘은 타카토시가 내일 알게될 수첩에대해 설명을 해야되는날입니다.

타카토시에게 들은대로 (메모장에 적힌대로)

이른 아침부터 타카토시를 만나러 학교로왔습니다.

여기서 1일차에 타카토시에게 들었던 기린 그림을 보게 되고 29일차에 얘기합니다

타카토시에게 "우리는 서로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고 얘기해준뒤

그리고 같이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게됩니다

A.상자는 에미가 미리 구입/휴대하고 있긴합니다. (상자의 '열쇠'를 '오늘' 가지고있기 때문)

B.상자는 에미가 타카토시에게 전해준적이 없습니다.  (자신이 휴대중)

C.상자는 에미가 타카토시에게 가져오라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내일 말하게됨)

D.가족사진은 자신이 가지고있습니다.

타카토시에게 "상자 가져왔어?" 라고 물어봤을때 

타카토시가 당황하며 꺼낸 상자를 보게된 에미도 충격이 클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타카라가이케' 로 갑니다

여기서 자신이 내일 잘라주게될 타카토시의 머리를 보게되고,

타카토시가 5살때 죽을번했던 장소에가서 우린둘다 상대방을 구해준거라고 얘기해줍니다. 

여기서 에미가 내일 자르게될 타카토시의 머리를 보게됩니다.

그후 카페로 장소를 옮기고 이야기를 계속이어나갑니다 

"그 메모장 내용은 내가 말해준거겠지?"

"응, 5년전, 너한테는 5년 후, 25살이 된 너한테 들은 거야."

"거기에 적힌 내용을 에미가 그대로 따라가는 거네"

"Yes"

"우리가 더듬어 온..더듬어 갈...소중한 운명이니까"

"그렇구나"

"(끄덕)"

'이런 현실을 얘기하는 넌 예전이랑 전혀 다를바 없어보였어"

이말 이후 에미는 처음 마주하는 포메라니안을 보게되는데

"저길 봐봐. 저번에..."

"귀엽다 저거 '포메라니안' 인가" 라고 얘기합니다.

이후 고장나서 멈춰있는 시곗바늘과 움직이는 시계추를 비춥니다.

이 장면을 끝으로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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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30~00:41:23

16일차

어제 봤던대로 타카토시의 머리를 잘라줍니다.

타카토시가 에미에게 연극해본적있냐고 물어봅니다.

이날은 타카토시에게 '에미'라고 불러지는 마지막날 입니다.

타카토시의 집에서 같이 영화를보고 사랑을나눈뒤 지하철을 타러옵니다.

(이때 어제의 일정의 시작이 되는 '노트' 를 바닥에 흘리고 옵니다.)

하루가 지나가기직전 23시 59분에 타카토시에게 전화를걸어 메모장을 봤는지 물어보고 

자신이 숨긴게 있으며 내일 전부 말해줄테니

내일 아침6시 학교에 상자를 꼭 가지고 와달라고 얘기함과 동시에 24시가 되면서 통화가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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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55~00:34:55

26 일차

타카토시와 함께 쇠고기찜을 만들 재료를 사기위해 

시장을 보는걸로 하루를시작합니다.

9일차에 배웠던 냄비와 머그컵으로 차를 끓여달라고 부탁하고.

쇠고기찜을 먹던 타카토시의 '초콜렛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15살의 에미에게 25살의 타카토시가 했던것처럼 

에미도 타카토시에게 미래를 바꿀수있는 선택지를 줍니다.

"에미짱은 예지능력이 있는게 아닐까?"

"네 미래를 알수있다면 어떡할래?" 

"아니 됐어" 

이 대화는

"네 미래를 알수있다면 어떻게 하고싶어? = (나와 만날수없을지도 모르는)미래로 바꾸고싶어?"

"아니 됐어 = 지금 이대로가 좋아" 

라고 대답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에미가 환하게 웃으면서.

"뭐 예지 능력 같은건 없지만, 나 평범한 인간이야 아쉽지?"

이 대화를 끝 마치고 하루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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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54~00:30:54

27 일차

에미는 어제 쇠고기찜을 같이 먹었던 집으로 다시와서

타카토시의 이삿짐을 운반을 도와줍니다.

이 장면도 에미에게는 얼마나 괴리감이 오는지 

글을 읽고 잠시만 생각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타카토시와 그동안 함께지냈던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자.

 이날 '우에야마'를 마지막으로 만나는날입니다.

에미는 이사를 도와주고 돌아가는 우에야마에게 

"우에야마군, 앞으로도 미나미야마군이랑 사이좋게 지내 줘" 라고 얘기합니다

이말은  자신과 헤어진뒤에 상심에 빠질 타카토시를 도와달라는 얘기입니다.

이사왔던 집의 방 청소를 도와주고 30살에 자신이 전해주게될 상자를 마지막으로 봅니다.

"있잖아.손잡을까?"

"응."

"좋다"

"응?"

"이렇게 여자친구의 손을잡는건 처음(마지막)인데... 너무 좋다"

"응, 듣기 좋은(싫은) 소리를 하고있네..."

그뒤 전철을타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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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21~00:22:54

28일차

에미는 1시 산조대교에서 타카토시를 기다립니다.

"미나미야마군"

오래된 골목길에 가고, 

타카토시와 피자를먹고

사람들이 줄서있는 가라아게집에 갔지만 맛이 만족스럽지못해서 / 타카토시의 메모대로

타카토시와 같이먹는 마지막식사를 피자로 바꿉니다.

타카토시와 13일차에 갔던 카페에서 두번째 포메라니안을봅니다.

타카토시의 "더는 떨어져서는 안돼"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합니다.

저녁에 고백을 받습니다.

"왠지 느낌이 이상해서"

"뭐가?" 

"너랑 이러고 있는게"

"나도 그래,처음이니까,데이트,미나미야마군이 처음이라고"  

*타카토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얘기입니다.

"에??"

"다들 그렇게 생각하더라,하지만 내쪽에서는 절대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 누군가 다가와준적도 없었으니까"

*5살때 운명을 느꼈고 15살때 확정됐으니까 다른사람을 사랑할수가 없습니다.

"네가 너무 완벽해 보여서"

"그래서 그때 너무기뻤어,갑작스레 첫눈에 반했다는 말을 듣는거, 조금은 동경했으니까.."

*에미 15살때 / 20살 1일차때

"솔직히 얘기해도 될까? 나, 쭉 널 지켜봤었어"

"에??"

"몰랐지?"

"후쿠쥬상,나랑 사겨줘" 

"나 말이야, 편한 타입 아니거든,자주그런소릴 듣기는하지만" 

(남주가 흔들림없이 자신을 선택해줄까 하는 마음에 자신의 나쁜점을 알려줍니다)

"상관없어"

"꽤나 제멋대로 랄까,나는 나야! 와 같은 고집스러운 면도 있어"

"상관없어"

"그리고 먹는거 하나로 상당히 기분이 오락가락하는데"

"상관없어"

"그렇구나"    (나를 무조건 좋아하게 되는구나)

"잘 부탁해"   (그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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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48~00:14:04

29일차

(사진속 모습은 2일차)

13일차에 학교에서 봤던 기린그림을 그리고있는 타카토시를 동물원에서 만납니다

이후 내일 타카토시가 말하다가 전철이 오는바람에 헤어져서 듣지못했던

'타카라가이케'에 마지막으로갑니다.

타카토시가 5살때 물에빠졌으며 여자가 구해줬으며

에미도 자신이 5살때 죽을번했다고 마지막으로 이야기해줍니다.

타카토시에게 연락처를 준뒤, 저녁에 연인사이의 마지막 통화를합니다.

이 통화가 '미나미 야마군' 이라고 부르는 마지막날 입니다.

"'후쿠쥬상' 집 맞나요?" 

"미나미 야마군?" 이말이 에미가 말하는 마지막 타카토시의 호칭입니다

"오늘 와줘서 고마워,정말 기뻤어"

"나도 만나서 기뻤어"

"내일 영화볼래?"

"응 좋아"

"진짜? 다행이다, 그럼 언제 시간돼?"

"내일" 

이후 내일1시 산조대교에서 만나자고 타카토시는 대화를하지만 

에미의 목소리는 더이상 들리지않습니다.

이는 내일이 에미의 마지막시간이라는걸 암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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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15~01:45:30

00:00:40~00:06:40

01:41:06~01:42:32

30일차

타카토시가 이사오게될 동네를 돌아보고 어제 지냈던 타카토시의 집을 마지막으로 들른뒤

전철에 탑승하고 타카토시의 앞으로 이동한뒤

타카라가이케 역에서 내립니다.

타카토시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고백을듣고 각자 자기소개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카토시에게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자신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는지 물어봅니다.

"물어봐도 될까? 왜 저를.. 저의 어디가?"

"모르겠어,'이사람' 이라는 직감이 본능적으로 들어서 다가가야한다고..안그러면 안될것같았어"

그리고 승강장에 진입중인 전철을보고 떠날 채비를합니다.

"이제 가야 할 것 같아"

그때 타카토시가 에미에게 

"저기,또 만날수 있을까?...왜 그래?"   - '저기'  이말이 타카토시가 자신을 부르는 마지막 호칭 입니다.

"조금..슬픈일이 있어서.. 다시 만날수 있을거야, 다시 만나자"

"응. 다시 만나자." 

"내일 봐"

이말을 남기고 전철에 타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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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9:45~00:49:47

00:50:07~00:50:47

01:19:12~01:20:01

30살

타카토시의 고향, 타코야키 가게

10살의 타카토시에게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상자를 전해주면서

다음에 함께 열어보자고 얘기해주고 절대 열지않기로 약속합니다.

미래에 크리에이터(미술가)가 될수있을거라고 조언해줍니다.

그리고 타코야키를 같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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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타카라가이케 

20살 2일차, 29일차에 들었던 

5살의 타카토시를 "타카라가이케" 에서 구해줍니다.

이부분을 끝으로 무한루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