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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금 쉐어하우스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쉐어하우스 소감

메테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2.23 01:39:48
조회 18389 추천 15 댓글 10
														



일단 지금 총 14세대 살고있음.


보통 화장실,샤워 겹치고 뭐 그런거때문에 불편할거같다고 하지만 의외로 그런건 거의 없음. 화장실에서도 샤워실에서도 누구랑 겹치는 일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말까함. 오히려 목욕탕이 없는게 더 좆같음.


뭐 시트콤같은데서 나올법하게 같이 모여서 한달에 한번씩 파티하고 친목다지고 이런거? 없다. 그리고 있으면 솔직히 오히려 귀찮을거같다.


사람들이랑 마주치는 경우는 많은데 서로 이야기하고 재잘재잘대는 경우는 생각외로 그리 없음. 보통 곤니치와 곰방와 하면서 인사정도만 하는게 보통. 사실상 이게 입주민들과 맺는 인간관계의 80%이상임. 물론 자기들끼리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방에도 들가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함.


나도 친하게 지내고 같이 이야기하는 일본인이 세명정도 있는데 다들 그렇게 소규모로 친한사람들 몇몇끼리만 자주 교류하고 그런 정도임. 물론 그런 자기들 '그룹'의 사람이 아니어도 인사는 하고 이름정도는 다 알지만.


그리고 의외로 양아치나 도둑이 없음. 뭐 인터넷에 올라오는 쉐어 썰들 들어보면 막 행패부리는 개같은 놈도 있고, 냉장고에 뭐 넣어두면 쉽게 없어지고 그런다고 하는데.


우린 뭐 계란이나 베이컨같이 도둑질 당하기 딱 좋은 물건들도 냉장고에 잔뜩 넣어놔도 도둑이 없더라... 참 기묘할 정도임.


그리고 사람들이랑 교류를 안하는 입주민은 있어도 행패부리는 입주민은 없고.


야칭이 좀 세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듣기로는 야칭 한 3~4만엔대 정도 하는 싸구려 쉐어하우스에선 딱 노숙자만 면한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런 꼴이 되기 쉽다던데... 여긴 야칭이 좀 세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런 최소한의 도덕매너는 있음.


하여간 사람들이 모여서 귀찮고 피곤한 문제같은건 그리 없었음.



그렇지만 사람이 모이면 당연히 쓰레기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는지라 좆같은 부분도 있는데.


아래 리플에도 적었지만 밥해먹기는 좀 빡신데, 주방 환경이 매우 복불복임. 잘 정리된 때가 있는가 하면 아마겟돈이 되는 경우도 있음...


인덕션 주위에 기름튀어있는 경우도 많고 요리할때 팬을 안틀어서 이상한 냄새가 자욱하기도 하는걸 보면 그냥 가사작업 개념 자체가 아직 탑재안된사람들이 많은듯. 일단 치운다고 재료찌꺼기나 그릇 정도는 치웠지만 기름때는 안닦는 등 집안일 미숙한 흔적이 많이 보임.


그리고 냄비나 후라이팬 등 식기들이 죄다 개판임. 이 새끼들은 요리를 뭐 어케하는건지 그냥 태워먹고, 태워먹은 뒤에도 검댕 제거하는 법도 모르는건지 아예 냄비에 들러붙어서 베이킹소다나 식초 등으로도 안떼어짐. 검댕이 들러붙은거도 있지만 아예 그냥 다 까진거도 있단 소리... 이건 그냥 답이 없음.


계란후라이는 당연히 다 들러붙고 볶음용팬으로 볶음밥해먹으면 밥알이 다다다다닥 하고 코팅되는 진풍경도 볼수있음.


맨 처음 입주했을때는 관리회사가 개같은 저품질 물건을 가져다 놓았나 했는데, 언제 한번 누가 새 후라이팬 하나 기증했는데 두달정도 지나니 똑같이 계란후라이 다들러붙는 고철덩어리가 된 걸 보고 회사 탓이 아니란걸 깨닫게 됨.


하여간 그래서 후라이팬,냄비,심지어 밥통까지 전부 철수세미로 박박 문댄 흔적이 자욱하고(입주할때부터 그랬음) 밥 한번 하면 아래쪽은 누룽지도 못되는 그냥 건조 밥알쓰레기로 버릴 각오 해야함.


그리고 굳이 그게 아니어도, 사람들이 밥먹을 점심/저녁시간에는 밥솥 갯수는 한정되어있는데 그때 사용이 몰리고, 또 공용밥솥 특성상 밥을 1인분씩만 해야하거나, 여러그릇 해놨으면 나머지는 강제로 냉동밥행이 되는 등 불편이 많아서 결국 밥솥은 하나 따로 샀음. 근처에 리사이클샵 있어서 편하더라.


근데 여기까진 뭐 그냥 가사능력 미숙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김. 애초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같이 살면 당연히 개개인의 가사능력은 차이가 나고, 개중에는 자취경험도 없는 초짜들도 있을테니 이런거야 허용범위임.


하지만 최근에 와서 좀 좆같아진게, 다수는 아니고 한 두세명쯤 되어보이는데, 먹고 안치우는놈들이 있음. 나하고 옆방의 아저씨가 주로 자주 치우는데, 진짜 몇시간 넘도록 자기 먹은 그릇, 요리한 후라이팬 안치우는놈 있긴 있음. 맨날 치우는사람 따로있고 어지르는사람 따로있는데 이걸 뭐 어찌해야할지... 내일에라도 관리회사에 메일보낼까 생각하고 있던 참임.


입주자들이 최소한의 매너는 있단 위의 내용과 모순인거처럼 보일텐데, 입주하고 몇개월간은 안이랬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이럼. 아무래도 최근 입주자중에 범인이 있는거같음.



그리고 거주환경...


거주환경은 하우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단 내가 사는곳은 굉장히 좋은편. 책장,책상,의자 있고 개인용 냉장고있고 수납벽장 침대 뭐 이런거 다있음. 공용기구로 청소기도 있고 세탁기도 있고 건조기까지 있어서 편의성은 굉장히 좋음.


보통 쉐어하우스 검색하는 사이트들 들어가보면 책상,의자,냉장고,인터넷,수납장 이런거 옵션 체크하면서 볼수있음. 그런거 구비해둔 하우스인지 아닌지를...


그리고 방 크기..


방 크기는 뭐 하우스따라 천차만별인데 내방은 한 7평정도 되고. 여러곳 견학해봤는데 4평인데 로프트있음, 5평,8평, 심지어 3평 정도; 인 곳도 있고 그랬다.


방음같은 경우엔, 일단 옆'방'에서부터 뭔가 들리진 않음. 좀 크면 모르겠는데, 적당한 수준으로 음악틀어둔걸로는 안들리더라. 다만, 문 바깥 복도에는 들림. 그래서 방안에 있을땐 조용했는데 방 밖에 복도로 나와보면 애니소리 음악소리 공부하는소리 신음소리--;; 등등 별별 소리가 조금씩 들리기도 함. 근데 이정도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될 정도고 적어도 옆방 사람이 전화하는게 내방에서 들리거나 그런 수준은 아님.


나도 솔직히 워홀 오기전엔 원룸 살고싶어 징징 했는데, 막상 와서 살아보니 진짜 2~3년이상 사는거라면 모를까 일년 워홀은 그냥 쉐어하우스가 낫겠더라.


근데 쉐어하우스마다 가구보유는 다르니까 잘살펴봐야함. 침대라고 했더니 로프트인 경우는 쌔고 쌨으며, 책상/의자 있다고 해서 봤더니 무슨 화장대/화장의자 가져다둔 곳도 있더라고;;;... 그리고 하우스에 따라선 세탁기가 코인세탁기인 경우도 있고, 심지어 샤워마저도 뭐 100엔에 10분? 해서 유료인 하우스까지 있다고 하니까 사전에 견학을 해서 심사 숙고해서 결정하는게 좋음.



결론은, 사람들이랑 같이 부대껴서 사는만큼 그로인해 골치아픈건 있긴 한데, 가성비는 좋음. 


1년짜리 워홀이면 걍 쉐어해라. 2~3년 이상 거주할거면 원룸알아봐도 됨.


원룸에서 살려면 일단 야칭에 레이킹,시키킹 혹은 그에 해당할 정도의 여러 명목 삥뜯기(열쇠교환비,화재보험비 등)로 초기비용이 토나오게 나가고, 또 가구가 침대는커녕 전등도 직접 사서 달아야 하기때문에 여기서 또 돈이 나감. 물건따라 다르긴 한데 보통 한달 야칭의 3~5배가 첫달 초기비용이라 보면 됨.


특히나 가구도 책상,세탁기,침대같은건 가격도 높고... 꼴랑 1년 살고 정리하는거도 일임. 지금도 동유모 가보면 귀국짐 정리한다면서 세탁기니 뭐니 대형 가구들 처분한다고 골머리 앓는 사람들 무진장 많이 보일거임.


쉐어하우스는 이런건 일절 필요없다는게 강점이긴 강점임.


또 일본에서 부동산 한번 구해보면 알겠지만, 사실 1년짜리 외국인에게 방 내주는 집주인은 의외로 적다;... 보통 계약은 기본이 2년이고, 물론 방 빈채로 놀리는거보단 나으니까 걍 2년계약에 1년만 살고 나가도 되는거로 해주는 집주인도 많고, 대놓고 외국인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업자도 있긴 하지만... 조건이 안좋다던가 비싸다던가 등으로 상당히 제약이 많이 붙는건 어쩔수없는 현실이다.


결국 쉐어가 너무 좋다기보다는 원룸이 1년짜리 워홀에게는 패널티가 너무 많은거.



그리고 쉐어 살거면 중요시 해야할게


1.직접 견학해라. 이거 진짜 제일 중요하다.

외국인이라서 사진만 보고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계약금거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위험한 짓이다. 며칠 캡슐호텔이나 비즈니스호텔 전전할 각오를 하더라도 직접 견학하는게 좋다. 그리고 왠만하면 아마 당일견학,당일/익일계약 가능할거다. 방이 비어있다면...

위에서 말한 유료 세탁기/유료 샤워실의 사례같이 실제로는 뭐 함정카드가 있는가 살펴보는건 매우 중요하다. 뭐 저런건 왠만해선 인터넷 소개에도 분명 써두긴 하겠지만.... 

쉐어하우스들 돌아보면 진짜 사진찍을때 거의 극한직업급으로 찍은게 한둘이 아니다. 사진으론 뭔가 은은한 목조건물의 느낌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냄새나고 화장실/샤워실도 구식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집도 있었다. 뭐 30년 됐다던가;;... 시발 신주쿠구 한복판에서 야칭 4만엔대일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그외에는 카메라를 벽에 딱 대서 찍은건지 사진으론 한 8평쯤 되어보이는데 실제론 2.5평?3평? 그정도짜리였던 사례도 있었다. 책상에 의자 침대있는데 방안에 캐리어 하나 턱 놓으니 더이상 몸 놓을데가 없더라...

혹은 신축건물이라 콘크리트 냄새라고 해야하나? 하여간 새건물 냄새가 심하게 나던 곳도 있었고. 이건 진짜 사진으론 모른다;;;

또 사진이나 구글맵 지도정도로는 제법 괜찮아보여도 실제로는 역 나와서 좀 빙빙 돌아가야하거나 하는 등 의외로 입지가 안좋은 곳도 있었고, 주위에 슈퍼가 멀리 있는 등 꽤 불편한 곳이 많다.

직접 방 견학해보고, 주위 시설까지 잘 보는게 좋다. 주변시설이라고 해서 뭐 상점가 옆 이런데 잡을수도 있는데, 막상 살아보면 상점가는 의외로 잘 안갈 확률이 높다. 그러니 그거에 홀리지는 말고. 제일 중요히 봐야할건 첫번째가 슈퍼고 두번째가 지하철이다.


2.회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아봐라.

쉐어하우스는 개인이 하숙운영하듯 운영하는게 있고 회사가 운영하는게 있는데. 좀 비싸더라도 무조건 회사가 하는걸로 해라.

그래야 뭐 집안에 뭔 일이 있어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고,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청소도 나온다. 개인이 운영하는 데에서는 뭐 당번 정해서 입주자들이 청소한다고 하는데;...


이 두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제법 조건 좋은 쉐어하우스는 우째선지 대부분이 여성전용 하우스인 경우가 많더라 애미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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