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이것저것 쏴본 의사(미용사)임

공장형피부과 근무할 시절엔 하루 100명까지도 쏴봤다

여기는 젠맥이랑 아포지가 대세인것같으니 두개 위주로 설명해준다

참고로 같은 기기에서 프로니 플러스니 졷도 의미없다. 의사가 편한거임.

아포지는 755nm에 바람으로 쿨링되는 방식. 스팟사이즈가 크고 레이저 나가는 속도가 빨라서 몸 제모할때 빨리 끝낼수있어서 좋음. 

젠맥은 755에 가스 쿨링인데 이게 쿨링이 좋아서 화상 위험성 낮아서 쎄게 쏴줘도 좀 안심된다. 다만 가스쿨링이 딜레이가 길어서 이걸로 바디 제모하면 1시간 걸림

남자 수염은 아포지보다는 젠맥이나 클라리티로 쎄게 받는게 좋다. 그것도 안먹히는 상남자털은 1064nm파장으로 제모하거나 접촉식 다이오드 레이저로 조지면 아주 효과적인데 부작용이 ㅆㅅㅌㅊ라 거의 쏴주지않는다

그럼 왜 5년전쯤부터 아포지를 존나게 바이럴했냐? 가스 쿨링은 가스값이 존나 비싸거든. 근데 아포지는 기계값도 젠틀맥스 반값인 주제에 소모품도 없다! 그리고 피부과입장에서 남자 손님은 제모만 딱 하고 가는 가성비 ㅆㅎㅌㅊ 손님이고, 여자 손님은 다른 피부 레이저도 받을 가능성 높은 ㅆㅅㅌㅊ 손님이기 때문에 니들은 대충 여자 바디에 쏘던 아포지로 대충 쏴줘서 제모가 덜되야 제모횟수라도 늘어나서 돈이 좀 되기 때문이다

결론 : 손님 ㅈㄴ 없어서 잰맥이나 클라리티로 아포지가격 받고 느~긋하게 쏴주는 병원에서 쎄게 쏴달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