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 스스로도 알거다. 천량편 스토리 개연성 나락으로 떨어진거.

억지로 끼워맞추려고해도 힘들지

근데 그건 애초에 진무진이니, 진호빈의 과거와 사실 얘도 착한애였어 이딴걸로 억지로 되도 세탁하려하다보니까

이렇게 된거야.

요즘 때가 어느땐데 학폭을 미화하냐 ㅋㅋㅋㅋ 도망친 나보다 용기있어서?

그래서 그렇게 개패듯 패고, 할머니 떡볶이 갖다 버리고 그러냐?  어머니도 돌아가신애가?

차라리 진호빈을 좋은 이미지로 바꾸려면, 억지로 없던 설정 만들어서 세탁시키지 말고

뭔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진심으로 편덕화한테 사과하고 갱생하는 전개로 가는게 맞지.

진호빈은 그냥 이태성처럼 쓰레기 양아치로 가되, 이태성과는 달리 자기 과거 뉘우치고,

울면서 사과하건, 무릎꿇고 사과하건... 암튼 진심으로 사과하는식으로 가면 이렇게 스토리가 곱창나지는 않지.

그냥 진무진이니 갑툭튀 해서는 뭔 되도않는 쌈박질 설정이나 더 추가할라고 하지 말고...

진호빈은 핏줄 아니어도 그냥 험한곳에서 살아남은 실력과 재능이라고 하면됨.

종건잡기 들어가기 전에 그냥 천량편은 다시 수정하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나을것같은데??

'아무하고나 자는 네가 좋아' 라는 만화도 최근에 작가가 3P 못그린게 한인지 다시 몇화분량 3P 그리면서 수정했다고.

그리고 여론 존나 좋아.   너도 천량 수정하는게 여론이 더 좋을거다. 형 말 새겨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