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선수들이 2~3년은 축구를 했어서
축구의 기본 전술을 선수들이 숙지 하고 있을거라
착각하고 있다란걸 느낌.

안정환이 전술이 없네
마냥 화만 내네 하는 애들 여기 넘쳐나는데

안정환 말 잘 들어보거나 방송 중간 중간
카메라에 지나가듯 잡히는거 보면
전술을 몇개 정해두고 이걸 반복 학습 시킨다는걸 알수 있음.

그래서 인지 같은 얘기를 꾸준히 반복 함.

근데 선수들이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할 의지가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인 이게 안 되더라


요즘 남규 보고 항상 공 잡지말고 바로바로 해라고
지적 자주 하는데

사실 이거 본인의 개인 전술 능력으로
볼을 지켜내거나 확실히 수비수를 떨어뜨릴 기량이 없다면
이건 기본 임.

남규는 킥이 좋고 전술 이해도도 높지만
개인 전술로 버티거나 휘저을 능력은 좀 낮아서
자꾸 지적을 당하는 듯.

보통 볼 받기전에 다음 행동을 생각해 둬야 하는데
이게 안 되니까 자꾸만 볼 세워서 질질 끌고
이걸 안정환이 자꾸 지적하는거

근데 이건 남규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팀 동료들이 공간을 활용하는 팀 전술 이해도가 낮다보니
생기는 총체적인 문제가 더 커서

이게 안정환의 제일 큰 문제인듯.
선수들을 너무 고평가 하고 있음.

프로 수준을 원하는게 아니라
조축이라 할지라도 축구 좀 찰줄 아는 팀이라고 하면
이게 기본으로 되야 하는데 뭉찬은 이게 안됨.

거기에 현직 선수들도 있다보니
빛좋은 개살구같은 상황이 많이 생기니까.
그래서 이번에 물갈이 하려는 듯.

이거 반박시 니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