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병신같은 병림픽을 하나하나 읽은 새끼가 얼마나 되겠냐마는 39.117같은 병신은

옛날 이 갤에서 허벌라게 치욕받고 빤스런한 '쿰'과 비슷한 종류로서 (혹은 쿰 본체일 수도 있다)

자기 자존심이 다치는 것만큼은 용납하지 못한다.

그러나 여증의 교리에는 다른 사이비와 다르게 장점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1914년 예수가 임재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든 성경으로 꿰맞춰 정신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1914년 임재설은 JW 통치체 출신이었지만 JW를 때려치고 나간 레이먼드 프렌즈가 만든 연대계산론에 입각한 것으로

레이먼드 본인이 자기가 1914 임재설에 대해 그리고 607 예루살렘 멸망설에 대해 쓰기는 했는데

막상 쓰고 나니 존나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같다고, 성경적이지 않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그 뒤로 레이먼드 같은 불세출의 교리영웅(?)은 두 번다시 JW에 등장하지 않았던 고로 

지금의 증인 옹호자들은 모두 레이먼드 프렌즈 그리고 그의 삼촌 프레드릭이 만든 종말론 개념을 벗어날 수 없는데...




물론 20세기까지 그러니까 2000년대 이전까지 여호와의 증인 논리는 응 아니야 조금만 있어봐 끝이 온다구 

끝 온 다음에 우리가 얼마나 여호와의 영감을 받았는지 그떄 인정해도 너는 뒤질거니까 모를걸 ㅋㅋㅋ 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철썩같이 맞다고 자기세뇌를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세대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수의 예언에 의하면 

1914년 예수의 임재와 2000년대는 매우 맞지 않는 모순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하여 여증은 종말론 및 예수의 임재등을 폐기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데...

그 증거가 2012년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중간 기간은 알 수 없음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마태 24장의 필자는 예수의 오심을 파루시아로도, 에르코메논(에르코마이)로도 기록했다.

대략 우리 말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 : "내가 나중에 니들에게 갈 건데, 그때 도착하면 니들 빼고 싹다 죽여버리겠어"

정상적인 인간의 눈에는 갈 건데와 도착하다가 같은 의미다.

그러니까 이 문장은 예수가 오면 우리 빼고 다 싸그리 죽인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렇지만 여증은 여증. 괜히 사이비가 아니다.

갈 건데 이건 1914년에 적용, 도착하면 = 이건 미래의 큰 환난에 적용

이런식으로 예수의 오심을 분리해서 각 단어의 뜻을 다르게 해석한다. 



이유는 너무나도 자명하다. 1914년 예수가 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

그러니까 1914년에 예수가 왔다고 주장하면 반대자들이 그래서 1914년에 예수가 온 증거가 뭔데요? 물을테고

그렇다면, 예수가 온건 맞는데 일단 하늘에 왔다니까 (갈 건데 = 파루시아)라고 해석하고 

응? 예수가 오면 양과 염소를 분리한다는데요? 그게 큰환난이라는데요? 라고 되묻는다면, 

응 그건 에르코메논 = 도착하면이야 라는 뜻으로 병신같이 해석하는 거지

.

그러나 현재 교리는 1914년은 예수의 임재 즉 파루시아로 묶고, 중간기간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으로 묶었다면 

예수가 말한대로 '이 세대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는 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헛좆질이 된다. 




본인은 금수저로서 증인 3세로서 일찌기 증인의 모순을 깨달았고, 그냥 편안히 믿으면 되는 걸 알았으며 

MTS 초대도 3번이나 거절했던 그 동기가 바로 

이런 좆같은 교리는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일 39.117은 또 와서 병신같은 논리로 정신승리 할 거다.

예전에 쿰도 개발리고 다시 돌아가서 이상한 꼬투리 잡으며 정신승리 했으니 

쿰의 후계자 저새끼도 다른 모습을 보일리 없다. 




그렇지만 이 글을 읽는 객관자는 기억해라. 

그 아무리 JW의 교리가 맞는 것 같다고 해도 


그들이 절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 그래서 1914년에 예수가 하늘에 임재했다는 증거가 뭔데요?"


이거다. 




오래된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