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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모바일에서 작성

금딸이(175.206) 2024.04.07 22:09:28
조회 196 추천 0 댓글 6
														
"표면적으로는 가장 남자답게 세상을 멸시하듯
고독 속으로 파고 들었다.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비애와 절망감에 남몰래 몸부림쳤다.
학교에서는 새롭게 배우는 것 없이 집에서 쌓였던
지식을 조금씩 써먹었다."
착한 아들로서 아버지 어머니의 울타리
화목하고 올바른 세계에 있는것이 밝은 세계였고
나에겐 평온과 잔잔함을 선물해주었다.
사춘기가 지나고 어른이 되어갈 수록 어두운세계에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두운 세계가 별건 아니다.
어렸을 적 내가 혐오하고 이상하게 여긴짓을
어느새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는 것 정도이다.
그것이 여성의 신체, 끓어오르는 생식기
세상에서 무언가 되어 존경어린 눈빛을 받으며
인간주제에 사람들의 찬양을 받고 싶어하는 것들.
나무를 보길 포기하고 숲을 보기시작한것들
소수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한 것들.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감사하지 않은것들.
내가 의심하고 염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건
아마도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가 공존하는 이 세상에 대해
어떠한 가치관과 나만의 옳고 그름을 정하기 어려웠던
탓인것같다.
내 마음속의 데미안, 넌 언제나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우월감에 취해있으려면서 언제나 평범함속에
섞여 겸손함까지 갖추려 했어.
과신과 오만함. 그건 날 더 성장시킬순 있지만
그것이 어렸을적 인간아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더는 말 할 수 없을지도 몰라.
난 오늘도 딸을 쳤고
어두운 늪에 빠진 기분을 느꼈다.
화면속 여성이 나에게 범해진 것 같았다.
아무래도 연애나 결혼은 모르겠다.
나의 인간성이 더 나은 상태가 될때가 올까?
여기 여붕이들 모두 싸고난 뒤 자신의 정액냄새를
맡아보아라, 난 그것이 어머니가 락스로 열심히
집청소를 한 뒤 나는 냄새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낀뒤
냄새는 같을지언정 의미없는 여생을 보내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씨발
병신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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