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펠 이름에 이런저런 패러디가 가득한 선당이지만은

뭔가 메구무는 유독 알아보기 쉬운 패러디가 많은거같음

1. 화석「호박 속의 DNA」

이건 대놓고 쥬라기 공원의 호박 속 모기한테서 DNA 추출하는 그것

2. 공룡「등에 검이 돋은 용」

스테고사우르스같은, 등짝에 가시달린 애들 말하는듯?

3. 진화「용(도마뱀)과 용의 경계」

유희왕에서 '파충류족' 몬스터를 제물로 '공룡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초'진화'약이란 카드가 모티브가 아닐까 싶음

또 ~와 ~의 경계는 뭐 유카리의 그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4. 염정룡「호무라미즈치」

염정룡 - 유희왕의 염정룡 블래스트 카드가 모티브

호무라미즈치 - 세계수의 미궁의 보스몹 호무라미즈치

5. 백룡「빡친 버스트 스트림」

이건 뭐 대놓고 푸른 눈의 백룡과 멸망의 버스트 스트림.

무메이도 그렇고 푸백 네타가 엑스트라에서 연속으로 등장

6. 용역「드래곤 트라이앵글」

일본에 용의 삼각지대라는 버뮤다 삼각지대 비슷한게 있나봄

7. 괴수「핵열 숨결」

괴수라는 명칭도 그렇고, 방사열선을 쏘는 고지라의 패러디일듯

8. 촉룡「극광의 깜박임」

촉룡은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산해경'에서 언급되는 용

9. 명맥「지맥을 흐르는 별의 기억」

아마 이건 명맥이라는 명칭을 보아 FF7의 '라이프스트림'이 모티브가 아닐까 싶음.

지층 아래에서 죽은 뒤의 영혼들이 모여 흐르는 정신 에너지의 강 이라는 설정인데,

지맥을 흐르는 별의 기억이라는 이름과도 일맥상통하고

그리고 이 둘 되게 비슷하지않음??? 패러디일듯

10. 「무지개 끝에서 태어나, 언젠가 하늘에 오를 용」

이건 그냥 뭐 용 신화 문구

이런 비교적 '모던'한 오타쿠가 좋아할 패러디 짱 좋음 재밋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