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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장제스라고 믿는 미친 인간' - 카이저라이히 마이너 갤러리

갤산 장제스 모드 고장났다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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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카이저라이히 갤러리에 올라온 충격적인 게시물.. 당장 8년항전 켰다.

8년항전 리쭝런의 올바른 자아를 찾아보자.

광서군벌로 시작하자.

8년항전 광서군벌은 24년 2월에 업데이트된 따끈따근한 팩션이다.

장제스는 난징에 있는 가짜 장제스를 무찌르고 중화민국의 총통이 되어 중화민족을 구원하려는 마음뿐이다.

광서군벌은 타 군벌과 달리 중점이 충실하고, 독특한 이벤트와 보너스가 많이 주어진다. 

중화민국과 제2 양광사건에서 전쟁을 선택한 경우 새로운 중점이 열려서 중화민국루트와 중화공화국루트를 따라갈 수 있다.

맨 밑의 New Kwangsi Clique's China 를 완료한 경우 완전한 통일중화민국과 동일한 중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 군벌과 달리 광서군벌은 공격력 보너스가 많으며, 좌상단 중점으로 공군기술을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

초반에 5개 사단만 주어지지만 다양한 이벤트와 디시전으로 빠르게 50사단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진짜 장제스가 될 수 있다.

36년 6월 13일 제 2차 양광사변이 발발하고 리쭝런은 장제스에 대응하기 위한 항일구국군을 선포한다. 

광동군벌은 즉시 가입하며, 리쭝런은 후난성 성장인 He jian에게 항일구국군 가입을 독촉한다. 

하지만 장제스의 압력에 굴복한 He Jian 은 항일구국군 가입을 거부, 리쭝런은 후난성을 괴뢰화하기 위한 전쟁명분을 받는다. 

장제스가 개입하기 전 40일 안에 창사를 밟고 1일을 버티면 승리할수 있다. 

호남군벌에 전쟁선포후 즉시 Min'tuan을 호출하자. 전쟁중일 때만 받는 3대대 민병 9사단으로 가짜 장제스와의 싸움에서 꼭 필요하다.

창사를 밟으면..?

호남군벌도 항일구국군의 대의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항일구국군의 대의에 참여했던 광동에서 장교들의 대규모 이탈이 발생하며 반장연대에서 이탈한다.

이와 동시에 후난성도 다시 장제스가 그대로 합병하면서 항일구국군에는 광서군벌만 남게된다. 

장제스는 광서군벌 홀로남은 항일구국군을 빨갱이라고 비난하며, 주적 1호로 선포하고야 만다. 

중화민국과 광서군벌은 즉시 서로에 대한 전쟁명분을 받으며, 중화민국은 머지않아 광서군벌을 공격한다

이런 가짜 장제스의 포악함에 중화의 영웅호걸들은 다시 항일구국군 아래에 모여 장제스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제 진짜 장제스가 일어날 떄다.  

가짜 장제스를 무찌르기 위해서 중화민국을 합병하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다.

광서군벌에서 공격을 개시하는 것은 보급과 지형문제로 인해 어렵다.

광동군벌로부터 시작해서 창사 -> 우한 -> 난징 코스를 밟는다.

주의할 점은 두가지다.

1. 중국공산당과의 초공작전이 진행중이기에, 장쉐량이 멸망하기 전에 중화민국을 멸망시킨다.

2. 37년 7월 일본은 개전하므로 37년 6월(총 7개월) 전에 중화민국을 합병한다.

창사방면으로 공세를 시작하자. Kuikang -> 형양은 철로가 연결되어있으므로 이 철로를 반드시 확보해야 이후 보급이 원활하다.

광동 -> 형양 사이의 산악을 빨리 뚫어내는 것이 포인트다.

아직은 앞서 받은 Mintuan 과 공세용사단 6단을 합쳐 16사단에 불과하다..  병력이 적어 뚫어낼 수 없다.

어디 중화대협은 어디없는가..?

아.. 중화대협..!

37년 1월이 넘어가면 누군가의 도움이 도착한다. 

자그마치 21사단이 즉시 도착한다. 이것이라면 가짜 장제스를 물리칠 수 있다.

37년 1월 30일. 21개 사단이 전선에 도착하면 공세를 시작한다. 

보급허브와 승점을 중심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창사와 창더를 확보한 순간 좌측에 갇힌 장제스 군대는 공세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잡아놓기만 해도 좋다.

37년 2월 28일. 10개의 Min'tuan 민병사단이 추가로 전선에 도착한다. 우한을 확보했으며, 난창에서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7년 3월 30일. 전선은 완전히 돌파되었고, 난징을 함락했다. 이제부터는 빠르게 승점을 확보해야만 한다.

장쉐량의 시안이 포위되기 직전이다. 장쉐량은 시안이 함락하는 순간 항복하므로 리쭝런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37년 4월 18일. 참칭 장제스가 항복했다. 이제 리쭝런은 진정한 장제스가 되었으며, 광서군벌은 국제사회에서 이제 중화민국으로 불리며 중화민국의 모든 코어를 받는다.

중국공산당도 통합된 중화민국의 군대로 항복시켜주면..

37년 6월 23일. 마침내 중국의 환란이 끝났다. 가짜 장제스도 중국공산당도 없는 중화민국의 탄생을 맞본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노구교사건 중점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제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은 단 14일 뿐이다.

아.

시발.

일본의 상하이 즉시점령까지..

단 14일의 준비기간으로 중화민국의 총통 장제스(리쭝런)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중국을 수호할 수 있을까?

8년항전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