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국명: የኢትዮጵያ ንጉሠ ነገሥት መንግሥተ (아비시니아 제국) 

보편 국명: 아비시니아, 에티오피아 

표어: ኢትዮጵያ ታበፅዕ እደዊሃ ሃበ አግዚአብሐር (에티오피아 국민은 하느님께 기도한다) 

국가: ኢትዮጵያ ሆይ ደስ ይበልሽ (에티오피아여, 행복하라) 

수도: 아디스아바바 

국어: 암하라어 

체제: 전제군주제 

네구스: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통화: 비르 

건국 년도: 1137년 

면적: 식민지 제외 약 1,600,000 km² 

인구: 식민지 제외 약 700만 명 


¤ 아비시니아는, 에티오피아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공식적으로 ' 아비시니아 제국 '이라 불립니다. 아비시니아는 서쪽에 독일령 소말리아를, 북쪽에 이집트-수단을, 남쪽에 독일령 미텔아프리카를 마주 보고 국경선을 댄 국가입니다. 아비시니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자주 독립을 지킨 나라이며, 1896년 아두와 전투에서 이탈리아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독립을 확고히 했습니다. 대전쟁 당시 막바지에 동맹국에 참여한 국가 중 하나였으며, 아비시니아는 독립국이지만, 대전쟁 이후 독일의 간섭을 받았고, 미텔아프리카에 합병당할 위기를 겪기도 하는 등, 여러 고초를 겪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아비시니아는, 1855년 아비시니아의 황제 테워드로스 2세가 중세의 봉건제를 타파하고 중앙 집권을 이루어 재결합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는 영국의 간섭을 받았고, 영국이 아비시니아 영토에서의 군사 개입이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그의 경쟁자 2명이 반란을 일으켜 끝내 자살하였습니다. 

그의 다음 다음 황제로 요하네스 4세가 즉위하였으나, 그는 영국과 이탈리아가 자국을 식민지로 만드려는 것에서 생존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1888년 4월 아비시니아군과 이탈리아군이 대치하였으나, 평화적 협상 이후 이탈리아군은 물러났지만, 요하네스 4세는 1889년 3월 9일 있었던 메테마 전투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황제 자리는 그의 경쟁자이자, 아비시니아의 영웅적이고 위대한 황제 중 하나인 메넬리크 2세가 즉위합니다. 5월 2일, 그는 아비시니아 우치니에서 이탈리아와의 조약을 맺는데, 아비시니아가 소총, 대포, 탄약 등을 구매하는 대신 이탈리아에게 북부 아비시니아 지역 - 후에 에리트레아라고 불리는 지역을 할양한다는 조약이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이 조약이 아비시니아 전체가 이탈리아의 보호국이 된 것이라 주장하였고, 이를 유로파에 통보하였습니다. 메넬리크 2세는 이 말을 무시하였고, 이탈리아와 아비시니아의 관계 악화는 1896년 3월 1일 양측의 전쟁으로 폭발하였고, 이탈리아인들은 아도와 전투에서 자신이 판매한 무기로 싸우는 아비시니아군에게 패배하고 아비시니아에서 물러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896년 10월 26일 아디스아바바에서 평화 조약이 맺어졌고, 아비시니아는 완전한 자주 독립국으로 남았습니다. 

메넬리크 2세의 근대화 정책 이후 메넬리크의 후임으로 이야수 5세가 황제가 되었는데, 그는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아비시니아의 국교인 에티오피아 정교회를 배교하였으며, 자신이 무슬림인 만큼 즉위식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종교적 문제는 국민들의 불만을 샀고, 결국 이야수 5세는 자리에서 빠르게 내려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1916년 9월 27일 아비시니아에서 2번째 여성 통치자인 자우디투 여제가 즉위합니다. 아비시니아는 자우디투의 통치 아래 번영을 누렸고, 이후 아비시니아는 1918년 라이히의 편을 들어 동맹국에 가입합니다. 아비시니아는 북부에서 일련의 전투 이후 이탈리아령 에리트레아를 병합하였으며, 소말리아 일부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 비용은 아비시니아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부채는 늘어났습니다. 

영국과 이탈리아 뒤엔 라이히의 간섭이 시작되었으며, 라이히는 아비시니아를 가로질러 중앙아프리카와 지부티를 잇는 아프리카 철도를 이었습니다. 이 철도는 인상적이었으나, 아비시니아 국민들은 이 철도가 밥을 먹여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빠르게 이해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라이히의 힘은 줄어들 기세가 보이지 않으며, 새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 1세는 고문들과 함께 아비시니아를 개혁할 방안을 몰색하고 있습니다. 


아비시니아 앞에는 어둠만이 가득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투쟁으로써 지켜낸 조국은 붕괴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느님의 뜻으로, 우린 어둠을 밝히고 침략에 방어로 맞설 것이며, 독립이 아니라면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