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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기츠 완전독본 배우 미즈에 켄타 인터뷰

파운드케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6 1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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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진이 각각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가운데, 한층 서투르고 보고 있자면 미소짓게 되는 방식으로 쿠라마 네온을 지탱해, 함께 성장해간 큐운. 등장하면 그 언행으로 주목을 끌고, 등장하지 않아도 편지로 화제를 부르는 그런 개성파 서포터를 연기한 미즈에 켄타가 말하는 「가면라이더 기츠」에의 마음.






새침한 발언들에 놀라는 나날들





-처음에는 그 말하는 법이 꽤 강렬한 큐운이었습니다만, 자신의 역할에 대한 첫 인상은?


미즈에  첫 등장회가 나카자와 조였는데, 연출에 관한 특별한 지시랄건 없고, 자신이 가져간 것을 그대로 채용해주신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 연기 방식으로 하면 되나? 라고 느꼈던 것을 기억하고 있네요.




-22화에서 네온에 대해 “자신만 행복해질 수 있다면 주변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는거냐”라고 처음부터 힘든 말을 했군요.


미즈에  각각의 플레이어에 붙은 서포터라는 설정은 듣고 있었기 때문에, 네온이 올라가는 것을 좋은 느낌으로 어시스트해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현장에 임했습니다. 그랬더니 첫 번째가 그런 대사니까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미즈에  그건 이제 직설적으로 “싫은 놈이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너!”라고(웃음) 현장에서 대사를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처음 대본을 흝어보고 자신의 등장씬을 봤을 때는 좀처럼 진의를 읽을 수 없다는 인상도 있었네요. 아마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런 언행을 하는 캐릭터일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아직 설정도 몰랐을 때고요. 연기하는 저도 시청자 여러분과 같은 시선으로, “이상한 언동의 캐릭터구나…..”라고 느끼면서 언동을 좇고 있었습니다(웃음).




-같은 서포저라도, 오시를 위해 다하고, 그 안에서 변화를 보여주는 진과는 전혀 접근법이 다르니까요.


미즈에  강렬했죠. 진은 기츠와의 공투가 연기적으로 뜨거웠고, 영상적으로도 멋있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정말 각각 마주하는 방법이 다르구나하는. 다만, 그렇게도 네온이 말해지면 싫은 것을 다이렉트로 전해 버리는 데는, 뒤에 이유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어떤 설정이 튀어나와도 대응하기 쉽도록 대사나 표현, 서 있는 모습 등으로 상상이 부풀려지게 했다고나 할까, 약간의 뉘앙스로 상상하는 여백이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었습니다.




-큐운도 진과 마찬가지로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점점 변하는데, 이때는 아직 어린 느낌이 있지요.


미즈에  최종화에서도 아직 어리지만, 그것과 비교해도 굉장히 정신연령이 낮은 것일까? 라고 느끼는 순간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일련의 말투도 어른들이 악의를 가지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고, 적어도 서포터니까 너무 싫어지는 것도 좋지 않고, 그래도 좀 보기 싫은 성분도 있는 것이 좋은 것일까, 하고 망설이면서 생각해간 느낌입니다.




-배역적으로는 그런 위치의 큐운입니다만, 현장 자체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미즈에  따뜻했네요. 저는 서포터로서 (호시노) 유나와 연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칸 (히데요시) 군이나 모두와 만나서 인사하면 소탈하게 돌려주고,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때는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어서, 멋진 현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스태프 분들의 속도감이죠. 프로페셔널한 것은 당연히 이해했지만, 좋은 공기로 빠르게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재미있는 작품을 계속 만들어온 시리즈이기도 때문에 그 이어져오는 팀감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제 자신이 원래 특촬이나 히어로물을 동경한 것도 있지만, 이런 멋진 분위기로 좋은 영상을 찍고 있구나! 라는 감동이 컸네요.




-큐운하면 출연하지 않은 회차에서도 네온에 닿는 편지로 그 속마음이 밝혀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곳은 연기하는 데 큰 단서가 되었을까요?


미즈에  그렇네요. 처음에는 조금 망설이면서 하고 있던 차에, 그러한 전개와 함께 역할의 힌트라고 할까 본질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편지 글씨도 스태프분이 써주셨는데, 하트가 붙은 사인같은 게 있어서, 이런 사인 쓰지 마! 라고, 자신의 역인데도 큐운한테 츳코미를 걸었군요. 글씨가 매우 깨끗한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거고(웃음).




-방송 중에도 큐운의 편지에 대한 반향은 상당히 컸던 인상이 있습니다.


미즈에  제게도 많이 와있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놀랐지만, 저도 매번 “너 그런 생각하고 있었구나!”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네요(웃음). ”입으로는 저렇게나 이야기하는데 진심은 그런 건가. 그럼 좀 더 솔직해져봐!“란 식으로. 제가 무대 업무 본방 기간에 리얼타임으로 방송을 볼 수 없을 때도 나중에 SNS를 보면 트렌드에 큐운이 들어가더라고요. 그걸 보고, “또 너, 뭐 했냐!”라고 연기하고 있는 입장인데도 생각하는 것도 자주 있었습니다(웃음). 그런 의미에서는 나와 있지 않는 동안에도 팬들이 주목해져서서 매우 기뻤네요.




-출연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도, 서포터로서 네온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던 것인가요?


미즈에  저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지금까지의 「기츠」를 쫓아갔기 때문에, 처음의 네온의 등장씬부터 자연스럽게 주목하고 있던 부분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네온이라는 사람은 방송이라든가 모두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는 밝지만, 우연한 경우에 어두운 면이 얼굴을 들여다보게 한다….라는 대비도 멋있었고, 한없이 밝은 표정과의 갭이 좋죠. 거기를 끌어낼 수 있는 (호시노) 유나도,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있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전력으로 전한 마음





-24화에서 등장한 가면라이더 큐운은 매우 개성적인 디자인이었는데, 그 인상은?


미즈에  모두가 가면라이더가 되는 가운데, “가면라이더 큐운은 이거예요!”라고 자신의 변신후 모습을 볼 때는 반가움과 놀라움이 동시에 있었습니다. 인간형이 아니구나, 라고는 하지만 멋있는 사자였기 때문에 영상적으로 즐거울 것이라고 설렜네요. 기회가 된다면 인간태의 가면라이더 큐운으로 변신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냐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요(웃음).




-미래인의 서포터가 집합되어 있는 회라고 하는 것으로, 캐스트 모두와의 교류도 여기서 깊어진 느낌일까요?


미즈에  그렇네요. 이 변신 때는 모두 동시에 현장에 있었으니까요. 진과 베로바는 젊은데 정말 어른스러워서 감동했습니다. 케케라의 슌도 (미츠토시) 씨는 정말 역할 그대로라고 팔까, 굉장히 쾌활하게 말을 걸어주셔서 기뻤습니다.




-그때는 어떤 말씀을?


미즈에  변신할 때 “이걸로 합이 맞는 건가?” “내가 이러면 되나?“같은. 각자가 각자의 역할을 찾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우리들은 진 이외는 변신후가 CG이고 슈트는 없기에, 애프레코 영상으로 볼때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서, 처음에는 그다지 변신하는 실감이 없었습니다(웃음).




-사람 형태의 가면라이더에 목소리를 맞추는 것과는 또 감각이 다를 것 같네요.


미즈에  처음 있는 일이고, 모처럼이니까 시도해보려고 생각한 장면에서는 ”어흥!“같은 목소리를 시험삼아 넣어봤어요. 그랬더니 감독님이 “좀 더 일반적인 큐운으로도 괜찮아”라고 하셔서 “우와, 막상 지적받으면 부끄럽네 이거!”라고 얼굴이 새빨개졌네요(웃음). 저뿐만 아니라 미래인 팀 모두는, 숙고하면서 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 애프레코 현장에서 약간 미래인 라이더들이 유대감이 깊어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25화에서는 네온과 큐운이 “지렁이처럼 비틀렸다” “무처럼 뻔뻔하다”라고 서로의 성격에 대해 얘기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미즈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무심코 심한 말을 해버리는 초등학생같은 느낌이네요. 보고 있자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면서, 실제로 연기하고 있자니, 어른이 되고 나서 하면 이렇게 부끄럽다는 것도 조금 공부가 되었습니다……..(웃음)




-그런 큐운과 네온의 관계성이 크게 움직이는 것이 29, 30화입니다.


미즈에  스기하라 (테루아키) 감독은 역할을 빚는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로 상담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큐운이 네온에게 프레젠트를 건네는 대목의 서투른 느낌같은 것은 “더 가버려!” 라고, 큐운다움과 그 자리에서의 감정을 이끌어주셨네요. 스기하라 씨가 이 중요한 조를 감독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코세이를 만나러 가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미즈에  카사하라 (신지) 씨와의 연기, 즐거웠습니다. 평소에는 상냥한 분이신데, 막상 카메라가 돌아서 쿠라마 코세이라는 역할에 들어가면 눈이 굉장히 무섭거든요. 그곳이 멋졌고, 사실 긴장감이 필요한 씬이었기 때문에 짜릿한 느낌으로 함께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온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 장면은, 감독님과 “저, 미래인인데 지쳐할 수 있나요? 숨이 차지 않는 편이 좋을까요?“ ”음, 뭔가 좋은 곳의 상태로 시도해봐!“라는 대화가 있었어서, 그것은 미래인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기츠」의 설정만의 일일지도 모르겠군요(웃음).




-그리고 30화의 가장 큰 볼거리라고 하면, 큐운이 편지를 읽다 마지막에는 그것을 찢어버리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이 아닐까하는.


미즈에  이 근처는 한 번, 저와 유나 짱과 스기하라 감독과 함께 대본읽기를 하고, 조언을 받고나서 현장에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29화의 마지막, 네온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굉장히 충격적이고 대본단계부터 기억에 남아 있었어요. 비방중상이 날아온다는 것은 현대를 사는 사람에게 매우 상상하기 쉽고 친숙한 잔혹함이잖아요. 어린이 방송에서 하기에는 공격적인 묘사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인기 방송인으로 살아온 네온에게 치명적인 처사죠. 그렇기에 30화가 돋보이는 부분이 있고, 대본을 읽었을 때는 이쪽으로서도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앞으로 꺼내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는 연기라는 것은 어려울 것 같네요.


미즈에  그렇네요. 독백하는 느낌으로 혼자 읽을 수 있다면 그나마 낫지만, 전하고 싶은 본인에게 면전에서라는 것은……약간의 부끄러움이 있었을까(웃음). 다만, 큐운은 진지 그 자체로 도전하는 씬이기 때문에, 그건 절대로 무너뜨리지 않도록 의식했습니다.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는 씬으로 만들어야 한단 마음으로 굉장히 많은 공을 들여서 임하셨군요.


미즈에  대본대로 대사를 할뿐만 아니라, 진심을 담아 어떤 식으로 배역과 마주하는 것이 이 장면에 어울리는지……배우로서 중요한 것을 재차 생각하는 자리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 저만 비추고 있는 컷을 찍을 때 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유나가 저 차가운 바닥에 앉아서 계속 연기에 참여해 주더라고요. 저를 위해서 마음을 만들어서, 찍히지 않아도 연기해주는 것이 고마웠고 주위 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이 장면의 좋음도 있고, 그때까지 찬반이 나뉘었던 큐운의 평가도 좋은 방향으로 바뀐 인상이 컸습니다.


미즈에  저로서도 “큐운,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가 되었고, 시청자 여러분도 “큐운 다시 봤다!”라는 코멘트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주목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때까지 모종의 난점이었던 부분도, “뭐, 큐운은 그런 놈이지”라고 애교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고 하는.




-그때까지의 에피소드에서는 악의는 없지만 쓱 나와서 힘든 말을 던지고 간다는 인상이 아무래도 있었으니까요(웃음).


미즈에  그렇습니다(웃음). 그에 따라, 강렬하게 싫은 인상이 남은 사람도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예의 빌드업이 효과가 있었던 것이 30화였죠. 잘하는 것이 잘 조합되어 평가가 반전된 느낌이 있어서, 정말 각본과 연출이 대단한 작품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회차이기도 합니다. 큐운과 네온이 메인인 회였는데, 여기서 그런 둘을 팔로우하는 에이스와 그걸 연기하는 칸 군도 굉장히 멋있었어요.




-큐운을 질타하고, 등을 떠밀어주는 역이였죠.


미즈에  평소에는 한복판에서 쿨하게 행동하는 에이스가, 이번에는 플레이어와 서포터의 등을 밀어주는, 그 표정이나 모습에 굉장히 감동했습니다. 영상을 봐도 약간의 표정이 비치는 장면에서도 에이스가 멋지다고 생각했고, 칸 군과 연기할 수 있어서 기뻤네요.




-서포터라는 것으로 네온과의 장면이 주축이 되어가기 때문에, 조금 전의 카사하라 씨도 말입니다만, 다른 캐스트와 공동출연하실 때는 또 다른 자극이 있었던 것이군요.


미즈에  그렇네요. 다른 사람과 만나는 씬을 경험하는 것으로, 큐운은 네온 앞에서는 굉장히 서투르지만 실은 이런 면이 있었구나, 라고 이해가 깊어지는 부분도 있었으니까요.








서투름과 애교를 겸비한 서포터






-그렇게 해서 30화에서 자신의 감정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만, 그 후의 연기로는 네온에 대한 태도에 부드러움을 내는 것 등은 의식하고 있었나요?


미즈에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큰 전환점이고, 그 후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가는 것일까하고 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둘이서 어디론가 떠나고, 앞으로는 좀 더 서포터로서 접할 수 있을까? 라고 전개가 신경쓰여서. 그랬더니 세계가 리셋되어서 “아, 그렇게 왔구나!”라고, 그게 벌써 재밌더군요. 그래서 그 후의 변화한 큐운의 연기란 것은 딱히 만들지 않고, 저로서는 큐운으로서도 이상한 감각으로 사태를 받아들이고 있던 느낌입니다.




-기억을 잃고 일단 행복하게 살고 있는 네온을 복잡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네요.


미즈에  이쪽이 네온에게 있어선 행복할까. 하지만………..하고 망설임이 있는 느낌이죠.




-그 후 네온이 기억을 되찾는데, 34화에서 네온과 큐운이 둘이서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나온의 소원이 “온 세계가 쿠라마 네온을 잊는 세계”라는 것을 듣고 큐운은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미즈에  그거 되게 슬펐던 씬이죠. 행복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편지를 찢고 격려했는데……라고. 큐운은 계속 가까이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네온이 그 슬픈 소원에 이른 심경은 이해할 수 있지만, 서포터로서 그 소원을 향해 나아가는 네온을 지탱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기분이 든다고 하는. 그건 그거로서 지탱하는 방법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큐운은 내용물이 아이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답답함, 갈등이 큐운이 안에는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미즈에 씨 자신으로서는, 큐운은 어느 정도의 연령을 상상하고 연기하고 있었던 건가요?


미즈에  제 안에서 점점 예상보다 떨어진 인상이 있습니다. 처음에 있을 때는 지금보다 조금 더 오빠감이 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거, 조금 아래인데?”라고(웃음). 설정적으로는 엄밀하게 정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만, 멘탈적으로는 10살 전후 정도라고 해석하면서 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보내지는 대본의 전개를 보고, 각각의 회차감독들과 상의하면서 조정해나가는 느낌으로.




-제38화에서 그랜드 엔드에 의해 미래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는 전개에 대해선 어땠나요?


미즈에  후쿠 군의 진에게 위로받는 점이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큐운을 받쳐주는 진이 매우 형같잖습니까. 저기서 또 진의 침착함이나 어른스러움도 느끼면서 새삼스레 큐운은 어리구나하고.




-미래로 돌아가버리고 나서는, 다음 출연이 최종화가 되었습니다만, 각각의 가면라이더가 자신이 안고 있는 것과 마주해가는 종반의 전개는, 보시고 어떠셨나요?


미즈에  저는 없었기 때문에 서포터로서 설 수는 없지만, 모두 각각의 문제와 마주하는 가운데서도 역시 네온이 아버지와 화해하고 다시 변신한다는 것은 몹시 격렬했군요. 네온도 여기까지 싸워온 가운데 성장했구나라고 느꼈고, 연기하는 유나의 표정도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굉장히 멋진 연기를 하는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의 응원자로서는 그 집대성을 볼 수 있었구나하고. 그 회차는 정말 분위기가 고조되었네요.




-에필로그에서의 재등장에 대해서는 도중에 들었나요?


미즈에  촬영 직전에 “마지막에 큐운이 나올지도”같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놀랐습니다!




-마지막에는 네온의 발신을 도우면서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선언하는데, 라스트가 이 근방에 정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까?


미즈에  틀림없이 미래로 돌아간 채로 남아버릴까?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 초 예상 밖이네요. “너 아직 있냐!”라고(웃음). 다만, 기분이 바닥까지 떨어져버리고 있던 네온이 즐겁게 보내고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습니다만, 프로듀서 선언은 “어쩔 수 없네…….”라고 위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고, 큐운의 네온 옆에 있고 싶다는 어리광으로 보이네요. 그 솔직하지 못한 앳된 면이 좋기도 하고, 이놈 정말…..이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웃음).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 언행에 놀라면서 역할에 들어갔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즐길 수 있는 역할로서 마무리까지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즈에  연기하고 있자니 정말 즐거웠어요. 게다가 전통이 있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반열에 오른 것도 기쁜 일이었습니다. 저는 무대 일이 많기에, 영상작품으로 변신씬이나 눈앞에서 가면라이더들의 싸움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도 특별감이 있었네요. 2023년에 여러 일을 한 것 중에서도 가면라이더 현장에 참가한 것이 굉장히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가면라이더 기츠」의 현장의 나날들은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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