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녀의 대역=사라, 수기남의 대역=소우라는 전제

너무 억지이기도 하고 근거도 별로 없으니 재미로 봐주삼
수기남은 사라 아버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듬
우선 수기에서 세번의 희생회의가 있었음. 1번째에서는 1명, 2번째에서는 2명, 3번째에서는 1명이 희생됨. 3번째에서는 수기녀가 죽고 그 다음으로 언급되있지 않고, '다른 여자를 사랑해봐도' 라는 말이 나온걸로봐서 수기남이 최생한 것 같음.
근데 이상한게 데스게임이 수기를 재현한 것이라면 희생회의에서 2명씩 죽어야 함. 근데 1,3번째는 1명 씩 죽음.

이때 가설이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첫번째 희생회의=연습게임이었다. 연습게임에서는 1명이 죽음(미시마). 제일 먼저 다수결로 사람을 죽인것도 연습게임이었음. 수기에서도 첫번째 희생회의가 제일 먼저 투표로 사람을 죽인것이고. 공통점으로 1명이 죽었음

두번째, 연습게임은 인원때문에 만들어진 새로운 룰이다. 죠,카이,나오 이 세명은 부외자(후보자X)인데, 데스게임에서는 16명이 후보자임(명단). 카이 메일에서는 17명 확보라고 하는데 나머지 한 명은 죠같음. 올지 안올지는 모르지만 끌려올 가능성이 높기에 죠도 같이 확보한 것 같음. 그래도, 데스게임은 후보자 16명을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진짜로 17명이 오면 1명을 죽여야하는 꼴이 됨. 그렇기에 연습게임을 준비한 것이고, 16명이 모여서 연습게임을 한다고 해도 최생에 지장이 없음.
만약 두번째 가설이 맞다면, 1번째 메인게임에서 사람이 1명 죽은것은 데스게임이랑 어긋남.근데, 두 가설을 적절히 섞으면 뭔가 얼츄 맞음. 죠를 제외한 부외자 2명이 더 있었음. 만약 수기에서 2번째 희생회의에서만 대역카드가 있었고, 데스게임에서는 2명이 더 생겨서 1장에도 대역카드가 있었다면 얼추 맞음.  

그렇다고 하면 연습게임=첫번째 희생회의가 되어서 세번째 희생회의는 2번째 메인게임이 되어버림.
수기에서 수기녀는 세번째 희생회의에서 죽었음. 하지만 사라는 그와 다르게 살아남음. 수기에서 수기남은 '그녀와 얘기를 하고 나니 내가 죽어도 그녀가 살아남아도 될 정도로 동경하게 되었다'라고 하는데 수기남의 대역=소우라는 전제를 하면 칸나루트에서 결국 수기남의 목적은 이룸(수기녀가 죽지 않는것). 수기남이 사라 아빠라면 칸나루트에서만 보이는 대사가 들어맞음.

수기남은 3번째 희생회의에서 그녀를 잃었고, 데스게임에서는 수기녀의 대역인 사라가 살아남음. 수기남=사라 아빠라고 하면 결국 사라아빠는 목적을 이루었음. 수기녀가 살아남았고,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았음. 그렇기에 수기녀의 대역인 사라에게 네가 살아남아서 자랑스럽다고 한거면 들어맞음. 반면, 소우루트에서는 사라가 죠를 잊은 피해가 생겼기에 목적을 이루지 못해서 칸나루트의 대사가 나오지 않은 것이고.
이러면 얼추 맞지 않을까 싶은데 억지가 너무 많다. 쨌든 내 의견은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