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

-업계 거물 키즈나 아이의 후광을 업고 나머지멤버들 전부 인기 급상승

-서로간의 전문 기술분야 교류로 경쟁사 대비 넘사벽급 영상 퀄리티 확보

-각 소속 버튜버들의 개성을 최대로 살린 영상들과 내외적으로 활발한 콜라보 연속으로 기획

-자연스럽게 야붕이도 평균적 노잼에서 평균적 꿀잼으로 변화

-기업가치 상승과 수익성 강화로 전 소속멤버 연내 흑자전환

-키즈나아이 2018년내 유튜브채널 가입자 300만 돌파 2020도쿄올림픽 버츄얼 성화봉송주자 지명

절망편

-정작 리드해야할 야붕이가 씹노잼이라 나머지들도 구독자 상승 별 도움안되고 오히려 저평가당함

-기존 영상만들던 스타일들이 다 달라서 기술 호환문제, 기획아이디어 충돌 문제 연속으로 터지며

새영상 업데이트 속도가 떨어지고 생방펑크도 속출

-멤버들끼리 상성이 안맞아서 콜라보도 싱숭생숭하고 각자 개인플레이에 치중 그럴거면 왜합쳤냐는 소리 나옴

-그와중에 야붕이는 얼마안들어오는 돈으로 러브라이브 가챠랑 카루야루나 친구비에 꼴아박음

-회계년도 1년을 못넘기고 막대한 부채와 함께 폭☆8 버튜버 관련 비즈니스업계 전반적 침체를 야기함

-야붕이 박살난 멘탈과 함께 DMM행 사회적으로 버츄얼유튜버에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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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정도는 그냥 개드립으로 쓴 글이긴 한데

세상은 순백도 아니고 칠흑도 아니고 그냥 존내 다양한 회색톤인 것이다.

위에적은거처럼 극단적인 일들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호재와 악재가 섞여서 많은 일들이 벌어질것은 분명하다

솔직히 키즈나아이가 버츄얼유튜버 선구자니 원탑이니 해도 애초 버츄얼유튜버란게 오덕계 서브컬쳐로는 1년 조금 남짓밖에 안지난

완전 콩나물싹 수준의 토대에 기대고 있잖아... 기왕 뭔가 하는 김에 잘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4월에 엔텀 건도 그렇고 이번일도 그렇고 앞으로 인수합병 자주 일어나고 판이 점점 커질거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