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외쳐대지만 여유가 없던 주남은 횡보를 하며 조금씩 떨어져가는 셀트리온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나날이 게속된다 결국 이러다 여유를 잃을거 같은 걱정에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그것은 mts hts를 지우고 1년뒤에 계좌를 까보기로한것이다스스로의 똑똑함에 자존감이높아진 몸주남은 그즉시 실행에 옮긴다매일 셀트가 100만원을 가는 상상을 하며 즐겁게 나날을 보내던 주남은 세월의 빠른 속도에 몸을 맡긴다어느날 달력을 보니 자기가 계획한 1년째 되는 날이왔다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mts를 깔고 로그인을 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셀트리온은 정말 100만원이 돼있었다 순간 아찔한 쾌감에 뛸듯이 기뻐한 주남은 여-유를 크게 외치며 그간 다니던 애증의 좃소를 뛰쳐나간다 뒤에서 뭔일인가 하고 오던 좆소사장을 꺼지라고 하고 그동안 안쪽 주머님에 모셔두며 틈날때마다 여-유를 되새기며 만져댄 꼬깃꼬깃한 사표 봉투를 좃소 사장 얼굴에 던지고 나가는 패기의 몸주남. 그도 그럴게 100만원이면 주남의 잔고는 24억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다른 자산까지 치면 몸주남은 35살에 이미 30억이 넘는 어엿한 자수성가 부자가 된것이다그동안 아끼던 애마 bmw에 타서 떨리는 손으로 다시한번 mts를 켜보고 셀트리온 주가를 확인햇다 역시 100만원였다 ..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주남.. 더욱 만족감을 얻기위해 계좌잔고를 확인하는데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24억이 들어가 잇어야할 잔고는 2억 남짓만 들어있은게 아닌가 이건 오류일거라 생각하며 미친듯이 뛰는 심장을 다독이고 여-유 한번 외친후 네이버 공시를 뒤져보았다 .. 그러다 무언갈 읽고 거품물며 기절한 몸주남그것은 Mts를 지운후 6개월후에 셀트에서 10:1액면 병합을 한것이다..그렇다 셀트는 주남이 mts를 지우고 여유를 와쳐대던 때에도 떡락을 거듭해 10만원이 되었던 것이다.. 거기서 10:1 액면병합을 해서 100만원이 됐지만 잔고수량 또한 1/10으로 줄어든것이다 여-유



내가 쓴 거고 이때가  2018년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