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카너먼 별세 - 로자 룩셈부르크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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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일반] 대니얼 카너먼 별세

시타

2024.03.28 15:45:45

조회 86 추천 1 댓글 0

겸손하게도 행동경제학의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로 자처했던 대니얼 카너먼이 별세했다. 그의 별세를 전하는 한 한국 일간지의 부고 기사 분량은 워싱턴 포스트의 같은 기사의 3분의 1이고 뉴욕 타임스의 같은 기사의 5분의 1이다. 물론 예외적으로 분량이 적은 경우가 아니다. 늘 그렇다. 왜 그럴까? 긴 글을 읽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긴 글을 읽는 것을 싫어할까? 많은 사람들이 긴 글을 읽는 버릇을 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긴 글을 읽는 버릇을 들이지 못했을까? 일차적 원인은 시간적/신경적 여유가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차적 원인은 지적 호기심의 깊이와 폭을 깊게 하고 넓게하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많은 나라들이 그렇고 미국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 한국 일간지들에서는 볼 수 없는 긴 기사들이 있는 것은 미국 인구가 한국 인구의 여섯 배나 되기 때문이다. 한국 인구가 1억만 되었어도 한국의 많은 소수자들의 삶의 질은 훨씬 더 풍요로웠을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1134206.html

“경제적 결정은 본능” 행동경제학 시조 대니얼 카너먼 별세

인간의 비이성적 경제적 결정 연구로 행동경제학의 기초를 닦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27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살. 카너먼 교수는 동료인 아모스 트베르스키(1996년 사망)와 함께 ‘인간의 경제적 활동과 결정은 이성보다

www.hani.co.kr

“경제적 결정은 본능” 행동경제학 시조 대니얼 카너먼 별세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1134206.html

‘인간’이라는 수수께끼 속으로 떠나는 여행…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을 읽고
https://www.onseoul.net/news/articleView.html?idxno=23411

집단 지성이 늘 낫다? 모일수록 ‘잡음’도 커져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2/04/30/KIJNER2RZRCIVDL5ZIGAPJM24I/

인간의 심리를 탐구하는 행동경제학
https://eiec.kdi.re.kr/material/pageoneView.do?idx=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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