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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를 외치던 대학생을 연행한 성주경찰서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금 당장 정의로운 목소리를 낸 대학생을 석방하라!

오늘 아침 경북 성주경찰서는 불법 사드 저지 투쟁을 하며 사드 반대를 외치던 국민들을 폭력적으로 탄압하고 결국 대학생 한 명을 연행하였다.

전쟁무기인 사드를 반대한다는 것은 이 땅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절실한 목소리다. 대학생은 불법 사드의 맞서 성주, 그리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성주 시민들과 사드 반대를 외쳤을 뿐이다.

연행되어야 할 자들이 있다면 그것은 정당한 목소리를 낸 대학생이 아니라 불법 사드를 배치하고 기지공사를 위해 쉴새없이 장비와 물자를 반입하는 미국과 미국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한국경찰이다.

평화를 외치던 대학생을 연행했다는 것은 한국경찰이 스스로 미국의 전쟁놀음이 충실히 복무하는 종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성주경찰서는 지금 당장 대학생을 석방해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학생들은 연행된 대학생이 석방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며 이 땅의 평화를 위해서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

-평화를 외치는 국민들을 탄압하고 대학생을 연행한 성주경찰서를 규탄한다!
-사드 반대를 외치다 연행된 대학생을 지금 당장 석방하라!



2021년 6월 29일
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