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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서기 단상.

시원한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0 14:41:12
조회 138 추천 0 댓글 0
														



국선도의 물구나무서기 동작.

사실 나는 도장 입문한지 이틀 만에 물구나무를 섰다.


그리고 며칠 후에 심하게 엎어져서 

손가락과 어깨를 다치고는 근 두 달을 물구나무 서지 못했지.

물론 지금은 가뿐하게 언제라도 손쉽게 설 수가 있다.



물구나무서다 실패해 엎어지는데도 방법이 있지.

뒤쪽을 향해 엎어지도록 자세를 잡고, 엎어지면 둥글게 등짝을 말아(광배근을 살짝 세우고 만다는 느낌?)

궁뱅이가 된다는 느낌으로 엎어지면 몇 번이고 엎어져도 부상이 없다.

오히려 엎어지는게 재미있게 느껴지고 등짝이 시원하기까지 하다.



사실 다른 분들은 단계를 밟아 물구나무를 섰는데 나는 쉽게 성공하고는

실패하는 법을 몰라 크게 다쳤던 것이다.


물론 오래전에 해봤었던 양팔 물구나무서기 방식을 몸이 기억해 그런 까닭도 있다.

사실 국선도의 균형점 3개 잡는 물구나무서기는 양팔균형 2점 물구나무서기, 머리균형 1점 물구나무서기보다 서기가 매우 쉽다.

물론 계속 능숙하게 서다보면 결국 3점에서 1점으로 향하게 되는게 물구나무 서기의 본질일 듯 싶기도 하다.



물구나무서기한 채로 단전호흡을 하면 단전이 급속도로 따끈해지는 게 재미있다.

뭐 가끔은 일부로라도 엎어져보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엎어지고 싶어도 엎어질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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